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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을 연예인 보듯이 좋아해서는 안된다는걸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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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정보고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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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회의원 이소영

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저 이소영 의원님 그동안 많이 좋아했어요…

좋아하게 된지 약 3년이 되는데요.

제가 저보다 나이 많은 연상의 여자들을 좋아하는 취향이고

김앤장 변호사 출신의 똑똑해보이는 경력때문에 그래서 30대의 젊은 이소영 의원님을 너무 좋아해서

이소영 의원님 보러 국회 강연에 가기도 했고요,

제가 올린 짤방을 보듯이 의정보고회에도 갔습니다.

근데 이게 요즘 들어서 좋아했던게 자괴감이 오고 현타가 오더라고요.

왼쪽 진영에서나 오른쪽 진영에서나 이소영 의원님을 좋게 보는 이가 거의 없다는게 이유이기도 하고요,

제가 자꾸 이소영 의원님을 뵈러 오니 이소영 의원님께서도 저에게 부담을 많이 느끼더라고요.

그래서 이소영 의원님을 좋아하는 감정이 식게 되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치인을 연예인 보듯이 좋아하면 안된다는것을 이제야 깨닫게 되네요.

술마시고 잠이 안와서 그냥 넋두리 해봤습니다.

이소영 의원님 이후로 앞으로 정치인은 응원할 마음이 엄두도 안나네요.

정치판이라는게 무섭고 제가 너무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제가 이제 30대에 접어섰는데요.

부모님께서도 제가 이소영 의원님을 좋아하는걸 잘 알고 계십니다.

부모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주진이는 빨리 결혼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네요…

제가 빨리 결혼해야 정신차릴거라 생각하시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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