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텍스트 확인
(1)여자친구인척 해주겠다는 후배
(2)LG전자 1||||||
(3)동생이 다음달 말에 결혼을 합니다.
(4)동생이 먼저 가는 결혼에 저는 아무런 의미 부여를하지 않지만 제 연고가 지방 촌동네라 저희 친척어른들 중에서는 신경쓸 사람들이 있고 자연스럽게
(5)너는 왜 안가냐 이런게 스트레스 될 것 같다는
(6)이야기를 지난주 토요일에 만난 전회사 사람들과나눴습니다.
(7)(작년까지 다니던 회사, 3년 정도 다녔음)
(8)그런데 그때 알던 회사 후배 하나가 어제 밤에
(9)톡이와서 그런거 계속 신경쓰이면 본인이
(10)여자친구인척 같이 가줄까요 이야길 하네요.
(11)원래도 활발하고 쾌활한 강아지같은 친구라 장난
(12)치는거 좋아서 그런거겠죠?
(13)삼성전자 흐콰한닷
(14)그린라이트
(15)좋아요 103
(16)한국수력원자력 · 골덴
(17)상식적으로 전혀 이해가지않는 행동 …
(18)라인플러스 야부리터는 파인애플
(19)여자친구인척 해줄건데
(20)담에 내 남편 해줄래?
(21)공무원 |1|||1
(22)뭐야… 본인 식장 알아보셔야 겠네요
(23)좋아요 56
(24)크래프톤 비포괄좀
(25)아뇨 누가 그렇게 까지 신경쓰나요 관심있으니까
(26)좋아요 18
(27)LG전자 1I||1||| *
(28)여자친구 협의 하에 올립니다.
(29)네 그렇게 되었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30)감사합니다.
(31)우선 오늘 전회사 앞에서 만나는데 카페 문열고
(32)들어오며 오빠하면서 뛰어오는데 전에 보지 못했던모습이라 심쿵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되게 편하게 절대하는줄 알았는데 엄청 용기낸거라 떨고있더라구요.그 점에 또 반했습니다.
(33)그래서 제가 먼저 이야기했습니다. 내가 오해하는게아니라면 한번 진지하게 만나보지 않겠냐고 물었고승낙받았어요. 여자친구는 제가 답답해서 자기가”진짜 여자친구 해도 돼요”라는 멘트를 계속 준비는했었는데 본인이 먼저안하게 해줘서 고맙다고했습니다. 제가 워낙 찐따라 여럿 고생시키네요…
(34)다 응원해주시고 용기주신 여러분들 덕입니다. 모두
(35)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36)좋아요 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