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코인 권도형, 초호화 변호인단 선임

(1)’테라’ 권도형, 美소송에
(2)초호화 변호인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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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yonhap_news 권도형, 美소송에 ‘연방검사 출신’ 초호화 변호인단 진용
(5)(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전 세계 가상화폐 가치의 폭락도미노를 불러온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32) 테라폼랩스 대표가 미국 연방검사 출신의 대형로펌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고용해온 것으로 1일 확인됐다.
(6)권 대표가 장기간의 해외도피는 물론 법정 다툼에 만반의 대비를 갖출 여유가 있을 정도로 거액의 은닉재산을 보유하고 있는것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1)미 법조계에 따르면 권 대표는 지난달 2일 자신이 피소된 사기
(2)혐의 집단 손해배상소송 사건과 관련, 원고들이 제출한 제2차청구원인 변경서(SAC)를 각하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서를 캘리포니아주 북부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방법원에 제출했다.
(3)원고들이 피해를 봤다는 테라(UST) 거래가 미국 내에서 이뤄졌다는 논거가 제시되지 않아 미 사법부의 관할권이 적용될 수 없는데다, UST 가상화폐의 증권성과 관련해서도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4)이 문건에는 미국계 로펌 덴튼스(Dentons) 소속 조엘 D. 시걸,앤드류 M. 펜덱스터, 더글러스 W. 헨킨과 고문급 스티븐 J. 센더로위츠 등 4명이 테라폼랩스와 권 대표를 대리하는 변호사로이름을 올렸다.
(5)덴튼스의 정식 명칭은 ‘다청(大成) 덴튼스’로, 2015년 영미계덴튼스와 중국 다청이 합병해 탄생한 초대형 로펌이다. 지난해12월 저명한 경쟁법 전문매체 GCR(Global Competition
(6)Review)이 평가하는 글로벌 100 순위에서 16위를 차지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