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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와이프가 제가 이기적이고 이상하다고 하길래
(2)글 써봅니다.blind
(3)와이프가 교사입니다.
(4)이번주 월요일 새벽, 열이 39도까지 올라가며 독감에 걸렸었습니다. 응급실 간다길래 같이 가서 링겔맞고 약지어서 집에 와서 각자 출근했습니다.
(5)제가 수요일에 출장 갔다가 목요일에 일찍 돌아왔어요.(원래 금요일에 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일이 빨리끝나서요.)
(6)애는 아직 어린이집에 있어서 운동하고 올테니 그동안 애 목욕시키고 나서 외식하러 가자고 했어요
(7)운동하고 왔는데 와이프가 이미 똥씹은 표정이었어
(8)요.(굉장히 지쳐있거나 피곤해보이는)
(9)자칫하면 패악질 또 나올것 같은 살얼음판 걷는 기분으로 그래도 애 밥도 먹여야하고 와이프 영양도 챙겨야 해서 고깃집에 갔어요.
(10)제가 밥먹일려고 했는데 아기가 엄마 옆에 앉겠다고밥도 엄마랑 먹겠다고 하길래(애는 딸이고 만3살입니다.)
(11)계란찜이 나오고 밥도 먹기 전에 애가 땡깡을 부리기
(12)시작하는 거에요 달래도 소용이 없었어요ㅜㅜ
(13)이때 와이프가 계란찜에 밥만 비벼서 먹이려고 해서
(14)고기도 잘라서 같이 먹이라고 했어요..
(15)그래서 와이프가 고기 좀 잘라달라고 했어요.
(16)제가 고기 굽다가 다 구운 거는 이미 와이프 접시에이미 수북이 쌓여 있어서 집게 가위 주면서 자기가 잘라서 먹이는 게 낫겠다고 했어요
(17)그랬더니 표독스러운 눈빛으로 표정이 굳어지길래제가 애 밥 먹이겠다고 와이프와 자리를 바꿨어요.애는 또 엄마 옆에 가겠다고 실랑이 중이고 겨우 달래서 첫숟갈부터 제가 먹이고 있는데
(18)와이프는 뭐가 기분이 나쁜지 고기가 타고 있는데도팔짱만 끼고 있길래, 고기타니까 고기좀 구우라고 했어요..
(19)원래 고기는 남자가 굽는게 아니냐며
(20)표독스런 눈빛으로 절 노려보더니 굽는둥 마는둥 하길래
(21)중간중간에 제가 집게 가위 뺏어서 그냥 구웠어요..고기 타는데 좀 구우라는게 그게 그렇게 기분나쁜일이냐고 되물으니 와이프 왈
(22)월화수 자기가 애다 봤는데 고기좀 자기가 자르고 구우면 안됐냐고 패악질을 부리기 시작했어요와이프가 충분히 먹고 기분이 더 나빠져서 먹는둥 마는둥 하고 집으로 간다길래(제가 고기값 계산하고 가라고 했어요)
(23)PS. 이 고깃집에서만 올때마다 기분나쁘게 와서 표독스러운 눈빛하고 패악질 부린게 거의 대부분입니다. 4번 와서 최소 3회 이상. (애데리고 온 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24)제가 매번 달래서 1번은 겨우 좋게 나왔고 이번에는달래지 않았습니다.
(25)식당에서의 이 일 기분나쁜 제가 이상한가요?
(26)집에와서 결국 한바탕했어요
(27)고기 자르라고도, 고기 구우라고도 말할 수 있는 거
(28)아니냐며,,
(29)그리고 결과적으로 제가 고기도 굽고, 자르고, 애한테
(30)먹이기까지 했다고 와이프가 이상하다고 했어요
(31)자기대로 억울하대요
(32)이번 일주일, 독감 걸린채로 출근도 하고, 애 케어까
(33)지 다 했는데 그때 남편은 뭐 했냐고
(34)집에 돌아와서 고기도 굽고, 애 먹을 고기까지 좀 잘
(35)라주면 어디가 덧나냐고
(36)평소에 남편보다 더 많이 아이 케어하는 와이프에
(37)게 미안해서라도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니냐고
(38)짐싸고 집나간다길래 말리느라 영광의 상처만 남기
(39)고 끝이 났는가 싶더니 오늘또 제가 이기적이고 이상
(40)하다고 하길글 남겨봅니다ㅜㅜ래
(41)덧붙이자면, 와이프 힘든줄 알고 매주 금요일에
(42)는 일찍마쳐서 제가 애 어린이하원시키고 밥집
(43)먹이고 목욕재우고시키고다 합니다.. 그동안 와
(44)마사프는지받거자유시간 가지구요..마찬가나
(45)지로 주와이프쉬라고 제가 애 데리고 부모말에도
(46)님 집에가 있습니다.. 거제가 밥먹이고 놀아기서
(47)주다ㅜ하고요ㅜ
(48)독감 39도까지 가도 출근해야하교사 와이프 짠하지도 않냐??는
(49)그정도서있면힘들기도고헛구나역질어고학교질어질할텐데
(50)서 수업하고 애지들도집하다가와서도에쉬지못하고 육아까도
(51)심출지어장으독박육아까지 했는데로
(52)오자마자 운동가?
(53)오자마자 와이 걱정프정상회 아닌가?하고챙겨야하는게
(54)로
(55)글만와이프가 일주봐도일간얼마나힘들었을지 느껴지는데 쓰
(56)니는뭐표독???
(57)좋아요 46
(58)NH농협은행
(59)ㅋㅋㅋ진짜 상ㅋㅋㅋㅋㅋㅋ독감아니또라이네,,감기었어고
(60)도 이감번진기심해서 우리짜회사에서버티다 반휴쓰고 들어도
(61)가고 점링심에맞난리를 쳤고근미혼들은 혼 건사하면자독감에 애기에데남편 출장?,근데씻기중
(62)되는데도 버거울 정도였음.
(63)갔다와서애 보커녕 운동을 가? 애는 아픈 와기는이프가
(64)고? 밥먹으도 안그나가러아내서도애가밥을 먹이고..? 진짜 친구여기
(65)러겠또라야…저 글아에내아나대에사한랑있은
(66)음????? 아이가 독감을 옮을 수도 있고 아내는 아직 낫지도 않았
(67)을텐없고 니정은인간이니 니가…런걱기분나쁘아내표정짜증나니??이
(68)?????
(69)좋아요35
(70)진짜 웃기다ㅋ
(71)좋아요 1
(72)써모피셔사이언티픽코리|아
(73)애목있으고고;; 니가 애시키하고 운동을 간다고? 벙신븅자도 아니고
(74)데리고와목욕시서나가키고둘이 외식하고 왔어서맙다고 최고라고 하
(75)봐라 ㅋㅋㅋ박했던맘없어남고편
(76)겠지;; 상대에 대한 진정한 배려는 커녕 지혼자 영양채워주려고
(77)고기사줬다는거에 초점을 맞췄으니 ㅋㅋ 뭘잘못했는지를 모르지
(78)에혀ㅋ
(79)일단 와이프가 뭘안좋아보여. 이맘에안들했게건악패악질 하는거 되게질
(80)와이프가 나쁘다고 결론 내려는 사람한테 뭐라미
(81)하겠어 ?애기가 엄고기
(82)땡깡다고 리 면짤 덧나? 와이프 접면주면서 이거도 같 먹여봐이 ~하 됐자면 나고 계 속 그러 는 그데 엄마랑 먹게냥와줘야지 엄마 밥도 좀 챙 겨 주 구 ..독는 감걸 렸 애기 보는데도못내려놨어는거아빠 출장갔다와서 힘들었겠지만 와 이 프 아픈데 생 한거도 좀 알아 주지 물론..고기 잘 구라라 워 라 말할 수 있 그게 이어. 상하다 아게 니 쓰라니가 아 픈 와 이프 제가 제대로 못애기 봤을챙겨가며와이프를좀 더 챙 으면 어땠을 싶네까 패악질 패악.그러질 말지 구..고기히것도 아닌거 같은할밥먹랑부엄쉽게먹일 수 있게
(83)아빠좀가져다 잘라시있는거먹겠다마랑최선을 다해 도빠가
(84)애엄가
(85)두아고
(86)엄마
(87)몸
(88)겨줬
(89)솔직안패악질운게말고
(90)좋아요 15
(91)혼자 살았어형사람이 결혼해서 피해주는 전형적인 인야할
(92)실패유생
(93)· **가가가가가가사새회
(94)너 경계선 지능 장애 같은데 병원 한 번 가봐라. 와이프가
(95). j****각각각각각협NH농
(96)내가 글 읽으면서 느낀 쎄함이 이건가보네. 뭔가 정상
(97)인이 쓴 글 같지가 않 음
(98)• j***가가가가가공대한항
(99)가진 남편:상사고를정
(100)출와이프 줄 죽사서 집에서 먹고쉬라고돌아오자마자
(101)하 나고키즈카페 뭐든 밖든바로 애 재움.내가 애기케도아업해서외식하러감
(102)쭉서놀아집가서 내가 씻기주고
(103)다음날다어얼집보냄해서
(104)이게정상적인 남편이야ㅋㅋ 표독이지랄하지말고ㅋㅋㅋ
(105)대댓ㅇ
(106)ㆍ ***근로복지공단
(107)진짜 자기중심으로 쓴글인데 쓰니편 하나없어……
(108)㉡ 2시간 1 ㅇ대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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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묶는게좋아 2023-05-28 154518870
(2)어린애가 엄마한테만 붙어있으려한다는거부터 애아빠가 문제있음.. 평소에 애를 보거나 놀아주거나 하
(3)지 않아서 불편해하는거지.. [9] 이동
(4)+ 추천 답글
(5)좀비쭉쭉이 2023-05-28 1152516770
(6)초반부에 운동하고올테니 애 씻겨놓으라고 하는것부터 이미 대단한 미치광이라는걸 알수있다 [4]이동
(7)+ 추천 R 답글
(8)와이프 행동 하나하나에 패악질 패악질 거리는
(9)거부터 이미 개병1신이라는 걸 알 수 있다
(10)필립람 2023-05-28 13:3120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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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뭐야 외벌이라 억울해서 글쓴건가 했더니 맞벌이
(13)네… 버러지세요? [2] 이동
(14)외벌이여도 저러면 욕 먹어야지.
(15)대유쾌골짜기 2023-05-285122470
(16)독감 걸린지 일주일 뒤에 3살짜리 애델고 구워먹는고기집이라고? 진짜 상상만해도 뒤지게 스트레스받은데 집에서 배달 시켜먹었러야지 지가 그냥불 고기 먹고 싶었던 거면서 와이프 영양채워줄려고 고기집 데려간거래 ㅋㅋㅋㅋ 독감 걸리면 앉아있기도 힘듬․독감 해치웠나? 싶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또 다시 올라옴 이동
(17)+ 추천답글
(18)내가 생각한 글 (애 목욕 시키고) 운동 다녀올게! /실제 써있었던 글 운동 다녀올게! (애 목욕은 네가시켜놔)/ㄹㅇ 후자일줄은 상상도 못해서 잠깐 벙찜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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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가족한테 표독 패악질 어쩌고 저쩌고…에이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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