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배우가 흑인 연기해서 욕 먹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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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실 그녀에겐 큰 위기가 한번 있었습니다
(2)달빛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인생
(3)조 샐다나
(4)바로 2016년 개봉한 전기영화
(5)<니나>를 찍을 때였죠
(6)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인생
(7)이 영화에서 그녀가 맡은 역할 ‘니나 시몬’은
(8)달빛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인생을조 샐다나
(9)미국의 전설적인 재즈가수이자
(10)흑인 민권운동에 있어서 입지적인 인물입니다
(11)그 누구보다도 ‘흑인 정체성’과
(12)흑인 중에서도 유독 더 어두운 자신의 피부색을
(13)조샐다나
(14)자랑스럽게 여긴 인물이었죠
(15)그런데 이런 인물을 연기하기에는
(16)너무 밝아
(17)이건 기만이지
(18)조 샐다나의 피부색은 너무 밝다며 비판을 받았던 것입니다
(19)이게 왜 비판거리였냐하면
(20)흑인들 사이에서도 피부색이 더 밝을수록
(21)호의적인 대우를 받는다는 편견이 있기 때문입니다
(22)일례로 B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23)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인생빛
(24)2017년
(25)2017년 이후
(26)”영국의 팝스타 랭킹에 들어간흑인 여성 솔로 가수는 총 17명이 있는데
(27)이들 중 대부분이 밝은 피부색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죠
(28)그렇기에 흑인 중에서도 유독 다크한 피부색의 니나 시몬은
(29)본래의 그 피부색이 중요한 설정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30)1조 샐다나
(31)조 샐다나는 이 역할을 위해 일부러 더 검게 메이크업을 하고
(32)샐다나
(33)인조코까지 붙인 모습으로 출연했는데
(34)이게 오히려 더 기만하는 것 아니냐며 많은 흑인들의 공분을 샀죠
(35)달넷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인생
(36)조 샐다나는 이를 공개적으로 반박했습니다
(37)”엘리자베스 테일러가 클레오파트라를 연기할 수 있다면”
(38)”나도 니나를 연기할 수 있지 않나”
(39)“나 또한 흑인이기 때문에 내가 얼마나 검은지는 중요하지 않다”
(40)“난 흑인 커뮤니티를 존중한다”라고 말했습니다
(41)그러나 이 말은 더욱더 흑인들 사이에서 불을 지폈고
(42)심지어 니나 시몬 재단에 의해 운영되는 공식 트위터에서조차
(43)조 샐다나를 향해
(44)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인생달빛
(45)”평생 ‘니나’라는 단어는 입에 담지도 말아라”라며
(46)후덜덜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47)’니나’의 조 샐다나,사과해…
(48)”연기하지
(49)말았어야 했다”며
(50)결국눈물로
(51)세월이 한참 지나고 나서야 이 사건은
(52)조 샐다나 DAILYNEWS
(53)’니나’의 조 샐다나, “연기하지결 눈물로 사과해…국
(54)달빛부부 채널
(55)조 샐다나의 사과로 일단락됐죠.
(56)”나를 연기하지 말았어야 했다”
(57)”내가 흑인 여성이라 문제없을 줄 알았다”
(58)달빛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인생조 샐다나
(59)“다른 사람도 아닌 니나 시몬이었기 때문에”
(60)”좀 더 유사성 있는 배우가 맡았어야 했다”라고 말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