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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친 이별통보가 원인 제공? 상공
(2)250m서 비상문 연 30대 ‘침묵’
(3)이성덕 기자 공정식 기자 남승렬 기자
(4)입력 2023.5.26. 18:06 수정 2023.5.26. 18:07
(5)▼ 1) ② [가
(6)1 1년 전 제주도로 건너가… 경찰서 달려온 어머니
(7)26일 오전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30대 남성이 착륙 전 대구공항 상공에서 비상문을 강제개방하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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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현재 대구 동부경찰서 유치장에있는 A씨는 키 190
(2)㎝, 몸무게 90kg 이상의 거구로 탑승 당시 착용한 검은색 바지와 티셔츠 차림이다.
(3)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달려온 A씨의 어머니 B씨에 따르면 줄곧 대구에 있던 A씨가 1년 전쯤 제주도로 가여자친구 C씨와 함께 살았으며, 최근 C씨로부터 이별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4)이날 오후 제주공항을 출발해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124기에 탑승했던 A씨는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3~5분 전 250여m 상공에서 갑자기 비상탈출문을 열었다.
(5)문 개방으로 제주지역 초·중학생 등 12명이 과호흡 증세를 호소해 대구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6)당시 항공기에는 27일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려던 제주지역 초·중학교 육상 · 유도선수와인솔교사, 일반승객 등 194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한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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