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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강화도서 다리에 마약 매단 北남성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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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북한 남성 시신 1구가 지난주 인천 강화도 일대
(2)에서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 남성시신은 다리에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마약을 매단 채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정보원 등관계 기관은 이 남성이 마약을 소지하고 헤엄쳐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하려다 익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합동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26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주 강화도 일대 해상에서 어로 활동 중이던 어민이 해상에 떠오른 남성 시신을 처음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시신은 반바지를 입은 상태로 몸에 스티로폼을 매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관계 당국은 스티로폼이나 플라스틱 물통 등을몸에 부착한 채 헤엄쳐 탈북한 사례가 과거 다수있었던 것을 고려할 때 이 남성이 이런 방식으로탈북을 시도하다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4)당국이 이 남성 시신을 처음 발견했을 당시엔 단순히 스티로폼을 매달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이후 조사 결과 다리에 매달린 필로폰 추정마약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이 소지한 필로폰 추정 마약은 70g 안팎으로 2300명안팎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이 남성이 왜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된 만큼 정확한 마약 소지 경위나 신원, 출신지 등에 대한 조사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초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민간인으로 추정되며 북한 군인일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00057?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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