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봐줄테니 하루 5만원 달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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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카들 봐주는데 하루 5만원 달라고 했는데
(3)ㅇㅇ 2023.05.22 16:49조회 63,241 | 추천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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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안녕하세요.
(6)저 나름 억울한 일이 있어서.. 결혼한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7)저는 30대 초반이고 미혼 여성입니다.
(8)오래 전에 독립해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9)직업은 컴퓨터로 일하는 프리랜서이고 일주일에 두 번, 마감이 정해져있습니다.
(10)저랑 3살 터울인 오빠는 자영업을 합니다. 새언니는 저와 동갑이고전업주부입니다.
(11)조카들은 유치원생, 초등학생 2명입니다.
(12)그리고 오빠랑 저는 사는 지역이 다릅니다.
(13)이틀 전 저녁에 오빠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14)새언니가 오랜 전업주부 생활로 인해 우울해한다고
(15)바람 좀 쐴겸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데
(16)일주일 정도로 부부 둘이서만 다녀오고 싶다고 합니다.
(17)조카들을 나이가 있으신 양가어른들에게 맡기기가 너무 죄송스러우
(18)니 제가 일주일 동안만 맡아줄 수 있냐고 합니다.
(19)오빠의 조건은
(20)제가 오빠네 집에서 일하면서 아이들 등하원을 해줬으면 좋겠다 였습니다.
(21)오빠 차로 제 데스크탑을 오빠네 집으로 옮겨주고(노트북이 느려서안쓰고 있습니다.) 하루에 5만원씩 5박 6일 30만원을 주라고 했습니다.
(22)그리고 아이들 케어는 신경쓰겠지만 부족할 수 있으니 양해해주라고
(23)했습니다.
(24)(제 성격이 무뚝뚝한 편이라 자신없었습니다)
(25)둘이서 합의보고 오빠가 오케이 하길래 저도 알겠다고 끊었습니다.
(26)그런데 그 날 늦은 저녁에 오빠가 다시 전화가 왔는데
(27)새언니가 제가 하루에 5만원을 요구한 것에 서운하다고 합니다.
(28)자주 하는 부탁도 아니고 가족이고 조카들인데, 꼭 돈이 오고 가야 하냐고 합니다.
(29)오빠 사업 처음 시작할 때, 제가 2달 동안 식당 주방에서 일했는데 돈을 한 푼도 못받았습니다.
(30)그 뒤로 가족간에도 보상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만약 다음에 오빠가또 부탁을 하면 알바비라도 달라고 해야 겠다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31)저는 하루 5만원도.. 사실 적게 부른겁니다.
(32)제가 너무했나요?
(33)마음속 깊이 간직했던 세계
(34)베플 ㅇㅇ |2023.05.22 16:59
(35)안받고안봐준다
(36)|베플 ㅇㅇ| 2023.05.22 17:10
(37)두달간일해줬을때도 못받았다는거에서 손절
(38)베플 ㅇㅇ | 2023.05.22 17:43
(39)애 볼 줄 모르고, 애 본 경험 없으면 하루 10만원을 줘도 맡지 마세요. 애 봐주다 아
(40)무리 작더라도문제생기면님대처 못할 거고, 오빠 부부한테 욕과 원망만 들어은
(41)요아무 문제 없이 봐주면 다음에 다시 또 부탁할거구요. 이번 건은 님이 애 봐주는.
(42)순간 무조손건해게보는임이에요.
(43)| 2023.05.22 16:54
(44)안보고 안받고 – 여행도 그냥 안가면 되겠네. 30도 아까운데 꼴에 무슨 해외여행
(45)베플 ㅇㅇ|2023.05.22 16:52
(46)그게 싫으면 사업시작할때 안준2달치 월급애도 안봐주다하세요 해외여행주고
(47)가면서 고작 30만원아깝대요??5일치 입주시터 구해지지도 않겠지만 단기라 30
(48)이아니60만원도라적다고안할걸요
(49)댓글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