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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 봐달라고 하루 5만원 달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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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카들 봐주는데 하루 5만원 달라고 했는데
(3)조회 63,241 | 추천 626
(4)댓글 218 댓글쓰기
(5)안녕하세요.
(6)저 나름 억울한 일이 있어서.. 결혼한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7)저는 30대 초반이고 미혼 여성입니다.
(8)오래 전에 독립해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9)직업은 컴퓨터로 일하는 프리랜서이고 일주일에 두 번, 마감이 정해져있습니다.
(10)저랑 3살 터울인 오빠는 자영업을 합니다. 새언니는 저와 동갑이고전업주부입니다.
(11)조카들은 유치원생, 초등학생 2명입니다.
(12)그리고 오빠랑 저는 사는 지역이 다릅니다.
(13)이틀 전 저녁에 오빠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14)새언니가 오랜 전업주부 생활로 인해 우울해한다고
(15)바람 좀 쐴겸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데
(16)일주일 정도로 부부 둘이서만 다녀오고 싶다고 합니다.
(17)조카들을 나이가 있으신 양가어른들에게 맡기기가 너무 죄송스러우
(18)니 제가 일주일 동안만 맡아줄 수 있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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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빠의 조건은
(2)제가 오빠네 집에서 일하면서 아이들 등하원을 해줬으면 좋겠다 였습니다.
(3)오빠 차로 제 데스크탑을 오빠네 집으로 옮겨주고(노트북이 느려서안쓰고 있습니다.) 하루에 5만원씩 5박 6일 30만원을 주라고 했습니다.
(4)그리고 아이들 케어는 신경쓰겠지만 부족할 수 있으니 양해해주라고했습니다.
(5)(제 성격이 무뚝뚝한 편이라 자신없었습니다)
(6)둘이서 합의보고 오빠가 오케이 하길래 저도 알겠다고 끊었습니다.
(7)그런데 그 날 늦은 저녁에 오빠가 다시 전화가 왔는데
(8)새언니가 제가 하루에 5만원을 요구한 것에 서운하다고 합니다.
(9)자주하는 부탁도 아니고 가족이고 조카들인데, 꼭 돈이 오고 가야 하냐고 합니다.
(10)오빠 사업 처음 시작할 때, 제가 2달 동안 식당 주방에서 일했는데 돈을 한 푼도 못받았습니다.
(11)그 뒤로 가족간에도 보상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만약 다음에 오빠가또 부탁을 하면 알바비라도 달라고 해야 겠다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2)저는 하루 5만원도.. 사실 적게 부른겁니다.
(13)제가 너무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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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음속 깊이 간직했던 세계
(2)베플 ㅇㅇ |2023.05.22 16:59
(3)안받고 안봐준다
(4)베플ㅇㅇ|2023.05.22 17:10
(5)두달간 일해줬을때도 못받았다는거에서 손절
(6)베플 ㅇㅇ |2023.05.22 17:43
(7)애볼줄모르고, 애 본 경험 없으면 하루 10만원을 줘도 맡지 마세요. 애 봐주다아무리 작더라도 문제생기면 님은 대처 못할 거고, 오빠 부부한테 욕과 원망만들어요. 아무 문제 없이 봐주면 다음에 다시 또 부탁할 거구요. 이번 건은 님이 애 봐주는순간 무조건 손해보는 게임이에요.
(8)베플 ㅇㅇ |2023.05.22 16:54
(9)안보고 안받고 – 여행도 그냥 안가면 되겠네. 30도 아까운데 꼴에 무슨 해외여행
(10)베플 ㅇㅇ |2023.05.22 16:52
(11)그게 싫으면 사업시작할때 안준 2달치 월급주고 애도 안봐주다하세요 해외여행가면서 고작 30만원이 아깝대요?? 5일치 입주시터 구해지지도 않겠지만 단기라 30이 아니라 60만원도 적다고 안할걸요
(12)댓글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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