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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얼보고 충격받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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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 여자친구는 피부도 하얗고 눈이 참 크고 예뻤어요.
(2)속눈썹도 길어서 제가 사슴눈같다고 항상 그랬는데그럴 때마다 여친은 화장발이라고 하더라구요.
(3)솔직히 믿지 않았습니다. 화장발도 일단 기본 베이스가 되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4)근데…. 어젯밤에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은겁니다
(5)시험기간 다가와서 바쁜 여자친구 뭐라도 챙겨주고싶어서
(6)레모나 하나 들고, 미리 말 안 하고 불쑥 찾아갔어요.
(7)집앞에서 전화했더니 여친이 머리도 안 감았고 화장도 못 했다면서 한 시간 넘게 기다려야한다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무슨소리냐구 너는 항상 예쁘다고 그냥 전해줄 것만 전해주고 간다고 했습니다.
(8)한참 설득끝에 여자친구가 나왔는데
(9)솔직히 처음엔 다른 사람인 줄 알고, 여친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근데 그 여자가 제쪽으로 오더라구요…
(10)항상 하얗고 뽀얗던 여친의 얼굴은 어디갔는지 황토색 얼굴이었구요. 코에는 블랙헤드라고하나? 쏙쏙 박혀있더라구요. 눈은 2배로 작아졌고 속눈썹은 없어졌어요ㅠㅠ 입술은 아픈 사람처럼 살색(?)이었고게다가 눈썹도 사라졌어요. 어디로 날아갔나봐요.
(11)일단 당황하지 않은 척 하고 애써 웃으면서 레모나 전해줬네요. 여자친구가 활짝 웃는데 평소에는 신경도안 쓰였던 잇몸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약속대로 얼굴봤으니 들어가서 마저 공부하라고 한 뒤 급하게 집에 왔습니다.
(12)어제 자기전에 자꾸 여친 생얼이 떠올라서 잠설쳤습니다.
(13)지금도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어요ㅠㅠ
(14)이 충격에서 어떻게 벗어나죠.
(15)원래 여자들이 다 그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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