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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송지효 “전 소속사에 9억 못 받아”
(2)입력 2023.05.17. 오후 5:48
(3)하장수 기자
(4)1) 가가
(5)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 우쥬록스에게 9억 원을 받지 못한 사실을 공개했다.
(6)이번에 배우 송지효 소속사에서 정산금을 주지 않아서 문제가 됐음
(7)송지효는 “저는 당장 저 돈이 없어도 살 수 있다.하지만 직원들은 신용불량자가 됐고, 카드가 막혔고, 휴대폰이 끊겼다. 우쥬록스 대표가 타는포르쉐 리스료 200만 원은 사치지만, 이 친구들이 받아야 할 월급 200만 원은 생활”이라고 호소했다.
(8)송지효씨는 본인은 9억이 없어도 살 수 있지만,
(9)직원들이 받아야 할 월급 200만원은 생활이라고 호소했음.
(10)그러나 직원들은 반대로 송지효씨의 미정산금 9억을 걱정함
(11)직원들은 반대로, 송지효의 미정산금을 더 걱정했다. 돈의 규모 문제는 아니었다. 직원들은 “그동안송지효의 마음 씀씀이를 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2)”지난해 사고를 당했어요. 수술을 2번 했는데 병원비가 1,000만 원 넘게 나왔죠. 집에서 지원해 줄 여력이 안됐는데, 송지효 씨가 조용히 병원비를 내주셨어요.” (A씨)
(13)돈보다 더 고마운 것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14)”코로나 때문에 간병인이 올 수가 없었죠. 송지효씨가 밤에 와서 말동무를 해줬어요. 응급실에 입원할 때도, 퇴원할 때도 옆에 있었고요. 병원 선생님들이 다 놀라셨죠.”
(15)F씨는 “송지효는 일정이 끝나면 항상 택시비를 챙겨 줬다”면서 “매니저가 바쁠 때는 직접 운전해 현장에 갔다. 우리에겐 연예인이 아니라 언니였다”고전했다.
(16)직원들이 월급 못 받고 있는 걸 안 송지효씨가
(17)자기 카드주고 병원비를 내주고 간병도 해주었다고 함를
(18)직원들 말에 따르면 “우리에겐 연예인이 아니라 언니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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