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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정도 만난 여친이 유부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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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정도 만난 여친이 유부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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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추천 0 조회 11,183 리플 91
(4)그저께까지만해도 자기 직전 사랑해 이야기하며 결혼을꿈꿨는데 어제 새벽 5시 갑자기 그만만나야겠다 차단한다더니 차단하더군요.. 먼일인가.. 멀리 지방에 사는데일도 재끼고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는 아는게 없더라고요
(5)매번 아파트 입구에서만 내려줬고 집에서는 통화가 안됐고 외박도 안되고-부모님과 함께 하여 엄하면 결혼상대로는 오히려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상에 매번 차를 댄다던 아파트에 처음 가보니 지상 주차장 자체가 없더군요…
(6)부모님사업때문에 8월에 미국 간다하길래 결혼전제로만나고 부모님께 인사드리자.. 이야기 하고 했었는데 지인 한번 본적 없었고..본인 차 있는데 절대 저를 안태워주더군요
(7)구글링 24시간째 뜬눈으로 이 새벽까지 해서 결국
(8)2013년 결혼 행진장면까지 찾아버렸네요…애기가 둘이곸ㅋㅋㅋ
(9)첫째가 초2네요 ㅋㅋㅋㅋㅋ내 참
(10)그런데 더 어이없는건 둘째가 200일도 안됐어요
(11)가슴수술 한사코 한다길래 어차피 아이낳고 하는게 좋으니 결혼하면 내가 시켜준다고 그렇게 했는데 기어코하더라니..
(12)참내… 3개월간 ss는 오지게 했네요 일주일에 두번 만나서 3번씩은했으니… 하아
(13)결혼 상대는 대학병원의사네요… 이놈의 구글링 무섭네요
(14)동갑 CC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이름까지 알고…진짜 엎어말아 고민고민하다 체념중인데 자고나면 모르겠습니다………. 하아…. 전번까지 바꾸고 한거 보니 들킬상황이거나 별거했다가 집에 남편들어온 모양입니다..
(15)아이는 어디에 놓고 그렇게 저를 만났는지 모르겟네요정말 말도 안된다고 머리에 되뇌였는데 사진동영상 보니 허탈하네요
(16)내가 무슨 잘못을했나….너무 힘들었는데….
(17)별거중 ㅅㅅ대상이었나봅니다
(18)나름 삶 잘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보는 눈이 꽝이네
(19)어쩌지요 너무 한심해서 눈물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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