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약국 문을 못 닫는 약사

13년째 약국 문을 못 닫는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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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8일 동안약국문 못 닫는약사 수
(2)사진 SBS모닝와이드
(3)안녕하세요.
(4)부천에서 22년 동안
(5)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김유곤입니다.
(6)바른손약국
(7)제가 운영하는 약국은
(8)일요일만 빼고 매일 24시간 열려 있어요.
(9)2010년부터 지금까지
(10)이렇게 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11)사진출처 SBS모닝와이드
(12)지난 2010년에 정부가 심야약국을 모집했는데
(13)부천에는 지원자가 없더라고요.
(14)그래서 ‘나라도 해야겠다’는
(15)생각에서 시작하게 됐어요.
(16)사진출처 와이드
(17)막상 야간에 문을 열었더니
(18)생각보다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어요.
(19)6개월 동안 시범 운영기간이 끝나고
(20)그만해도 됐는데…
(21)약이 필요하신 분은
(22)벨을 누르세요.
(23)찾아오는 분들 때문에
(24)밤에 약국문을 닫을 수가 없더라고요.
(25)그러다보니6년이나하게 됐네요. ㅎㅎㅎ
(26)치 게티이미지/이매진스
(27)주로 밤에 오시는 분들은
(28)참고참다가급하게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29)그러다 보니멀리일산,안산,시흥에서
(30)오시는 분들도 있어요.
(31)밤이되약국에면
(32)유독 마음의병앓고 있는 분들이 많이 오세요.을
(33)축 늘어어깨진회사원이의
(34)끌고밤늦게고된 몸을
(35)집으로가던 길에 약국 문을 두드려요.
(36)한평생을쉼없이달려왔지만,
(37)남은건 깊게 파인 주름 불편한 몸만 남은과
(38)할머니못이루시고 약국을 찾으시죠.
(39)술한잔에 시름을 삼킨 아버지들도
(40)비틀비틀약국 벨을누르세요.
(41)그럼 약과 함께 따뜻한 차내드려요.잔을
(42)그들의말동무가돼드리기도하고요.
(43)그럼약사로서 아픈 사람에게
(44)조금이라도도움이 됐생각에다는
(45)제 마음도 충만해져요.
(46)그래서오히려손님고맙죠.들에게
(47)한캐번은릭터비타민을달라며
(48)잠못자는 아이 때문에 아버 찾아왔어요.지가
(49)캐릭손에들고
(50)환하게 웃는 아버지의 모습은
(51)모든피로를씻어줬습니다.
(52)저는약국을벗어나못해요.지
(53)먹는것도자는것도 약국에서해결해요.
(54)잠도쪽잠을자요.
(55)그래도 하나도힘들지는 않아요.
(56)저는일이라고생각하지 않거든요.
(57)저는 약국에서 놀고 있거ㅎㅎㅎ든요.
(58)저는 뭐든지논다고각해요.
(59)논다고 하면어떤 일이든 즐겁게 할 수 있더라고요.그래서 약국 찾아주시는 분들제 표정 밝이 하시더다고일이라고하기각하면싫지만
(60)모두
(61)라고요.
(62)사진제공 김유곤
(63)물론영양제 ,매일 한 시간 운동도 합니다.제 건강도 잘 챙겨 약국에서야재 밌게 놀 수 있잖아요.저도비타민도 챙겨 먹고
(64)더
(65)유자차(쨈)판매 스브스
(66)판매금액은 전액거금 도 농 원( 농어민공동체)으로 보내고 또 부천관내어려 이웃운사용돕기에그리고 시골 동네에서 만드는유자차를차와약국에서 팔기 도 해요.그 수익금으로 그 마을 친구들 장학금 을 마련해요.생활속에서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으니그것도 얼 마나 좋아요.
(67)매실
(68)심야응급약국
(69)솔직히 심야약국을 운영하면 오히려 적자예요.많이 해야 하고요.
(70)몸관리도
(71)그런왜데도하냐고요?
(72)사진제공 김유곤님
(73)박사 김유곤
(74)누군가는 늦은 밤 저를 찾기 때문입니다.있어야 곳은 약국이 고,저를 필 요 로 하는 곳이 약국이기 때문에저는 항상 약국에서 문을 열 어놓고손님 들을 기 다릴 거 예요.
(75)제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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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냉장고안구정화 스페셜
(2)유연식 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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