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거리 女얼굴에 ”풀스윙 펀치”…배우 지망생, 뼈 부서진 채 기..

(1)19일 SBS ‘궁금한 이야기Y’ 측은 ‘압구
(2)정 펀치남 그의 주먹은 왜 그녀에게 향했나?’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3)지난 7일 새벽 2시 30분쯤 서울 강남구압구정의 한 도로에서 한 남성이 무방비상태로 있던 여성을 주먹으로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세 명의 남성은 피해자 A씨에게 접근해 끈질기게 연락처를 물어봤다. A씨는 결혼했다며 거절했지만, 남성들은 계속 치근덕댔다.
(4)그러다 무리 중 한 명이 다짜고짜 A씨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휘둘렀다. A씨는 그자리에서 쓰러졌고, 가해 남성은 쓰러진피해자를 두고 아무런 조치 없이 유유히현장을 떠났다.
(5)금요일 밤 9시
(6)나는 얼굴이 지금 아작났는데
(7)궁금한이야기
(8)억울하고 비통하다고
(9)(SBS ‘궁금한 이야기Y’ 갈무리)
(10)A씨는 “자꾸 악몽을 꾼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가해자가 XXX아 하면서얼굴을 때렸다. 맞았을 때 짧게나마 기절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시민은 “5m 정도를 뛰어와서 풀스윙으로 때렸다” “펀치 머신 때리듯이 때리더라”며 목격담을 전했다. 배우를 꿈꾸던 연극영화과 출신 A씨는 이번 사고로뼈가 부서져 인공 뼈 삽입 수술을 앞두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