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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방뇨 제지하자 총 꺼내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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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노상방뇨 제지하자 총 꺼내 ‘탕’…美햄버거 가게 총격 사건 범인 정체
(2)김가연 기자별 스토리 • 2시간 전
(3)총격사건 피해자 매튜 데이비스(32)의 모습/폭스뉴스 유튜브・고펀드미 제공: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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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국 텍사스주(州)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0대 종업원이 숨졌다. 총을 쏜범인은 12세 소년으로 알려졌다.
(2)16일(현지시각) 미국 CNN, NBC5 뉴스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13일 밤 9시40분쯤 존슨카운티의 소도시 킨에 있는 햄버거 가게 ‘소닉 드라이브-인’에서 발생했다.
(3)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일 에인절 고메즈(20)는 12세 소년과 함께 차량을 타고 이 가게를방문했다. 그는 가게 주차장에서 난동을 부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메즈가 무질서하게 행동했다”고만 밝혔으나, 일부 매체는 “고메즈가 이곳에서 소변을 봤다”고 보도했다.
(4)당시 근무 중이었던 피해자 매튜 데이비스(32)가 고메즈를 제지하면서 시비가 붙었고, 말싸움은 이내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5)이때 차량 안에 있던 소년이 AR-22류 소총을 꺼내 데이비스를 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최소 6발의 총알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6)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고메즈 일행은 이미 현장을 떠난 상태였다. 경찰은 주차장에서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던 데이비스를 발견했다. 데이비스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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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메즈는 이후 홀로 사건이 벌어진 주차장을 다시 찾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후 소년을 추적해 체포했으며, 소년으로부터 여러 정의 총기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살인혐의로 구금된 상태다. 경찰은 소년이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해 이름 등 구체적인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소년과 고메즈가 어떤 관계인지 등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2)사건 현장에는 데이비스를 추모하는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주민들은 주차장 한쪽에 십자가를 세우고 꽃을 가져다 놓으며 애도했다. 주민 제인 버게트는“우리가 데이비스를 위해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슬프다”라며 “유족들이 우리가 보내는 지지와 사랑을 볼 수 있다면 좋겠다”고 했다.

아래는 한국에서 벌어진 유사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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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노상방뇨 제지하자 폭행하고 금품 갈취한 30대
(2)승인 2023-02-13 08:35
(3)김종구 기자 kjg70 kyeonggi.com기자페이지 >기자 더보기
(4)부천원미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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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노상방뇨를 하는 자신을 제지하는 남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2)부천원미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3)A씨는 전날 오전 7시40분께 중도의 한 나이트클럽 앞 노상에서 소변을 보고 있는자신을 나무라는 60대 남성 B씨를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고 달아난 혐의다.
(4)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B씨로부터 A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한 후 인근 폐쇄회로 (CC)TV를 분석, A씨가 사건 발생 지점 인근의 한 리빙텔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5)경찰은 해당 건물 4층 객실에 숨어 있던 A씨를 발견했다.
(6)A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방안에 있던 B씨의 핸드폰과 현금 25만원, 신용카드 등을 확보하고 그를 검거했다.
(7)검거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있었다.
(8)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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