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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日도 전기료 인상…최대 40% 올릴 듯
(2)입력 2023.05.16. 오후 6:17
(3)정영효 기자
(4)엔화 가치 하락(엔저)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지난해 물가가 이례적으로 오른 일본에서일부 민간 전력회사들이 가정용 전기요금을 다음달부터 인상한다.
(5)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물가 문제에 관한 관계 각료 회의를 열어 대형전력회사 7곳의 가정용 전기요금을 다음달에 올리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했다.
(6)전기요금 인상을 신청한 회사는 홋카이도전력, 도호쿠전력, 도쿄전력, 호쿠리쿠전력, 주고쿠전력, 시코쿠전력, 오키나와전력이다.
(7)이들 업체는 당초 28~48%를 인상하겠다고 정부에 요청했으나 실제 인상 폭은 이보다 작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8)일본 정부는 최근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라는 점을 근거로 적절한 전기요금 인상 폭을 14~42%로 판단했고, 전력회사들은 이를 바탕으로 인상률을 다시 정부에 제시해 승인받을 방침이다.
(9)일본 정부는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각 가정의 전기요금을올해 1월분부터 9개월간 20% 정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10)도쿄=정영효 특파원 hugh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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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음 달부터 적용될 일본 전력회사
(2)7곳의 전기요금 인상률
(3)도호쿠(東北)
(4)자료=니혼게이자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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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새 전기료 2배 올린 일본… ‘에너지 아끼자’ 총력전
(2)입력 2023.05.17. 오전 3:06 기사원문
(3)성호철 기자
(4)(1) 가가 ⑤
(5)다음달 최대 42% 추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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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본은 도쿄전력·간사이전력·도호쿠전력 등 10곳의 대형 전력 회사가 지역별로 각 가정에 전기를 공급한다. 전력회사 7곳은 28~48%의 인상을 요구했지만 일본 정부는 인상 폭을 재조정해14~42%로 확정했다. 도쿄전력이 14%를 올리는 것을 비롯해 홋카이도전력(21% 인상), 도호쿠전력(24%), 후쿠리쿠전력(42%), 오키나와전력(38%), 주코쿠전력(29%), 시코쿠전력(25%) 등이
(2)인상을 결정했다. 한전에 따르면 도쿄의 경우 2021년 초 이후 전기료가 이미 86% 올라, 이번 결정으로 인한 추가 인상이 반영되면 같은 기간 요금이 두 배 수준으로 상승하게 된다.
참고로 도쿄는 이미 전기료를 86% 올린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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