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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자물품은 자기 여자 혼자서 이제 들고 오는 거고
(2)남자가 봐도 안 도와줘. 왜? 여자도 할 수 있는 일이니까
(3)아이를 낳고 나서도
(4)여자가 나가서 돈을 벌어야 돼 당연한 거야
(5)우리는 산후조리문화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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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전
(2)너무공감해요 지금북유럽에 외국인남편과 사는데 이 주제로 가장크게 싸우고 자존감떨어져서 힘드네요. 본인일자리꿰차고 든든하니 막말도 해요 진짜 인생리셋이고 한류고 한국모름 시스템자체 한국이 이민자카테고리에 없다고생각하면됩니다 인생다운사이징 100%입니다 기본 말맞추고 와도 생활하다 말바꾸고 이혼한다고 외국인남편에게 데미지 zero 임 제 능력,나이부족탓하실수도있는데 정말 난다긴다 생존력강한타입만 추천합니다 같이 잘 살자고 한게 이렇게 될지 몰랐죠 미디어도 너무북유럽찬양하는데 (열받음 무료인턴면접관이 중국에서왔냐고하는 수준) 현실에 남편도 이해하고 취업준비 한텀쉬는중입니다 의료시스템도 그지같음 미래엔 잡일이라도 하려고 계획중입니다 만약남편이 이해해주지않으면 자연스럽게 이혼할듯싶어요 진짜 유럽대학석학사박사 영어기본되고 언어배울 에너지 넘친다면모를까 솔직히 영어되고 능력되면 해외다른곳에서 아시안이 어느정도 있는곳에서 사세요 제 개인적인의견이니 나쁜말노노
(3)3 187 댕
(4)• 답글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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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일인 남편과 살면서 놀란 점이 있나요?
(2)결혼한지 1년 정도 됐어요. 독일인 남편이라서그런 건지 이 사람만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일 놀란 건 첫 데이트 때에요. 제가 좀 춥게 입고 나갔더니, “내가 오늘 한 번만 옷을 주지만 다음엔 추우면 너가 옷 입고 나와”라고 했어요. 그런데 어쩌다 다음에 춥게 입고 간 적이있는데 절대 안 주는 거예요. 자기는 목도리, 장갑까지 다 했으면서. 한국 남자라면 줬을 텐데.서운했는데 어쩔 수 없었죠.
(3)집에서도 뭘 고치는 건 남자가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전구 좀 갈아’ ‘이것 좀 해’ 했더니, 저에게 전동공구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 줬어요. “자전거 수리하거나 가구 조립하는 것도 알아야 한다. 여자가 못하는 건 없다.” 이렇게 남녀 평등적인 게 있어요. 근데 가끔은 너무 무미건조하고 너무 칼 같으니까 “얘가 날 사랑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한국남자들은 당연하게 해줬는데 안해주니 그지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