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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썸·연애 16분♡♡
(2)스마트스코어
(3)화물차로 데릴러 오는 남자친구
(4)남자친구가 하는 일이 보통
(5)화물차로 물건 운반하고 자재 관리하고 그래그런데 어제 친구랑 저녁에 술한잔하는데
(6)데릴러 온다네 화물차 끌고
(7)한 번도 그걸 끌고 와서 뭐 창피하거나 그런 적이없었는데
(8)어제는 엄청 깊게 친한 친구도 아니고 사회 나와서친해진지 얼마 안된 친구여서 그런지 몰라도
(9)조금 싫은거야,, 내가 정말 나쁜 여자친군거 알아,,
(10)하,, 그래서 그냥 데릴러오지 않아도 된다고 했더니
(11)탑차가 창피하냐며 그것때문에 남자친구가
(12)기분이 엄청 상했고 이미 오고 있었기에 결국 데릴러왔어
(13)본인도 기분이 많이 상했는지 술집 앞으로 안오고
(14)조금 떨어져서 기다리고 있더라고,,,
(15)난 이 상황도 너무 싫은거야,, 굳이 데릴러 와줬는데
(16)멀찌감치서 기다리고 있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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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러고 차를 타서 기분 상했냐 그런 뜻이 아니다
(2)설명을 해주고 풀어주려고 했는데 화를 엄청 내고
(3)언성이 높아지는거야 자긴 내 생각해서 강남까지
(4)데릴러 온건데 내 반응이 그러니 자긴 너무 화가 났다고
(5)3년 가깝게 만나면서 그렇게 언성 높이면서 눈 뒤집어지게화내는 모습을 처음 봤어,,
(6)결국 집 다와서 나도 좀 경솔했다 서운하게 해서미안하다 사과하고, 남자친구도 화내서 미안하다고
(7)사과하고 끝내긴 했는데,, 마음이 계속 찝찝해,,
(8)그렇게 언성 높이고 눈 뒤집어지게 화낼 정도로
(9)내가 그렇게 잘못한건가? 싶다가도
(10)이런것도 이해 못하는 내가 이 친구랑 계속 연애를
(11)이어나갈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휴
(12)나를 욕해주는 댓글도 좋아,, 걍 답답해서 주저리 써봤어,,
그럴수도 있다고 보는데 남자친구입장에서는
속상하긴 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