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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죽어버려 상품가치가 떨어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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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빨리 처분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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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니면 말고 식의 태도는 좀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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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라리 “비록, 죽었지만 아직은 횟감으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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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신 내가 싸게 해주겠다. 혹시 생각 있으면 말해달라” 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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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인의 입장도 이해가 되고, 소비자도 구매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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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어서 서로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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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장 문화가 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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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더욱이 다른 생선도 아니고 복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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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저렇게 죽어버리면 피도 안 빠졌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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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가미]
(2)아시다시피 복어 피에는 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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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러니 저게 만약 수컷이라면
(2)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내장 기관 중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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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장중유일하게
(2)먹을 수 있는 부위가 바로 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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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B급도 있고, 이렇게 죽어버린 것도 있어요.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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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장에서 파는게 모두 A급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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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B급도 있고, 이렇게 죽어버린 것도 있어요.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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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은근슬쩍 팔게 아니라 상태가 이러이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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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격을 일명 네고 해주겠다고 제시를 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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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손님들도 각자 주머니 사정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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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매할지 말지 판단할 거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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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각자가 양심적으로 물건 상태를 매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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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런 시장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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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nJ6E4mdI5I
입질의 추억 아저씨가
강원도의 한 수산시장에서 복어를 사려는데
상인이 슬쩍 죽은 참복을 꺼내면서 잡어 껴줄테니 5만원에 해준다고함 (멀쩡한 활참복도 5만원이면 구매가능하다고함)
그래서 이거 죽은거 아니냐고 하니 대답도 안하고 다른 손님 접객함
저렇게 죽은 복어는 피가 안빠져서
복어 내장 중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정소는 피로 물들어서 먹을 수 없고
살도 그냥 먹는게 아니라 박박 빨아서 먹어야해서 회로 먹으면 맛이 엄청 떨어짐
입질의 추억 아저씨는
A급만 팔 수 없는거 이해하지만
그럴때 소비자에게 상태를 제대로 알리고
상태에 맞춰 네고해주는게 맞다고 이 상인의 행동이 아쉽다고 함
간단요약
1. 상인이 죽은 복어를 상태 이야기도 안해주고 쓱 팔려고함
2. 눈이 가버린거 보고 죽은거 이야기하니 대답도 안하고 다른 손님 받음
3. 이 아저씨는 백종원도 어류&수산식품 관련 지식 물어볼 정도의 지식을 가진 어류 칼럼리스트
4. 시장에서 A급만 팔 수 없는거 아는데 낮은 급일때는 속이려고 하지말고
상태 제대로 말해주고 가격 네고해주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