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 이미주를 제외한 놀면 뭐하니 맴버들의 하차가 5월 9일 발표,
발표 5일 전에 핑계고에서 올라온 프로그램 하차 관련 내용이 의미심장함.
발표만 어제한거고 맴버들에게 통보는 그것보다 좀 더 일찍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추측됨.

의외로 상당히 냉정한 모습.
우리는 프리랜서다. 잘렸다면 그건 당연한거다.
물론 잘린 당사자 입장에서는 가슴이 아프겠지만
(프로그램이) 더 나아가기 위한 선택이니 욕먹을 일이 아니라고 단언함.
이 화제 내내 미주는 입 한번 뻥긋하지 않고 기껏해야 고개정도만 살짝 끄덕임…
미주도 자신은 살아남았는데 잘린 사람들이 잘린 건 당연한거다. 더 나아가기 위한 선택이다.
이런 말에 함부로 말을 얹기도 힘들긴 했을 듯.
뭐 사실 유재석쯤 되는 위치니까 맴버들 과반수가 잘린 상황에서
이런 냉정한 말도 공개적으로 할 수 있는걸테니…

물론 자기도 가슴이 매우 아프다는 듯.
다 같이 고생하던 사람들이라…
하지만 그걸 방송에서 티를 낼 수는 없는 노릇이라 참고 한다고.
연예계에서 인품으로는 소문난 사람인데도
이렇게 일적으로는 냉정한 모습도 있는게 의외긴 하지만
이래서 연예계 원탑의 위치를 20년 가까이 지키고 있는건가 싶기도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