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의심하여 딸 유전자 검사한 남편

아내 의심하여 딸 유전자 검사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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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학교 입학 앞둔 딸, 혹시나 유전자
(2)검사 해봤더니 친딸 아니었다”
(3)입력 2023.05.06. 오전 11:30
(4)양다훈 기자
(5)남편 A씨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딸만큼은 키우고싶다”
(6)그는 “제 아이를 임신했다는 연락을 받게 된 것”이라며“저는 고민 끝에 아이를 책임지기로 했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7)아울러 “부모님은 처음에 실망하셨지만 제 선택을 지지해 주셨고 결국 한국에 정착해서 부모님 사업을 물려받기로 했다”며 “딸아이는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랐고 특히 아빠인 저와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잘 지내왔다”고 설명했다.
(8)그러면서 “그런 딸이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을 무렵아내가 저와 상의 없이 대출을 받아왔다는 걸 알게 됐다”며 “저는 평소 생활비와 양육비를 여유 있게 주기 때문에 어디에 사용했는지 물었는데 알고 보니 아내가 과거에 만났던 남자에게 협박을 당해서 이를 무마하기 위해 대출받게 된 것이었다”고 호소했다.
(9)A씨는 “혹시나 싶었던 저는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고 딸이 저의 친딸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며 “저는 저를배신한 아내를 용서할 수 없고 아내와의 결혼을 없었던일로 돌리고 싶지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만큼은제가 키우고 싶다”며 가능 여부에 대해 변호사들에게 조언을 구했다.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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