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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윤은 존경해야 마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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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4월 29일은 매헌 윤봉길 의사께서 상해 훙커우 공원에서 일본 덴노의 생일 기념행사 도중 수통폭탄으로 의거를 결행한 뜻깊은 날입니다.

윤 의사의 의거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독립운동의 노선을 두고 갈등을 빚다 사분오열되어 낙동강 오리알 신세이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다시 동력을 얻을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24살 꽃다운 나이에 영원의 젊음을 바친 윤 의사를 비롯하여, 아무 것도 보이지 않던 암흑천지에 스스로를 불태워 겨레의 미래를 비춰준 모든 순국선열께 후손으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은혜를 받았음을 잊지 말고 기억합시다.

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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