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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직 많이함 30대 중반이고
(2)1년 10개월 전쯤 우연히 지금 회사를 들어오게됨
(3)• 60명 소이고,
(4)• 회사 인테리어라곤 하나도 없음
(5)• 복지라곤 없음
(6)• 결재는 무조건 출력해서 내 도장 박고, 돌아다니면서 결재라인 전부 도장을받아야함 내 직군 IT특성상 처음경험함
(7)• 이름은 연구소인데 무슨 창고에 한구석에 의자랑 책상 두고 틀어박혀서 일하는 느낌
(8)• 연구소 내가 입사한 이후로 청소한적 단한번도 없음
(9)• 양말 바닥에 2초만 닿아도 까맣게됨
(10)• 20년전 부품들 진짜 산처럼 쌓여있고, 철제 서랍에 쌓여있고 그 위는 박스로 박혀있음 근데 못버리게함
(11)• 임원은 사장 가족
(12)• 부장들은 임원 지인들
(13)• 직급 개념 없음. 처음 주임으로 들어온사람은 10년지나도 주임임 그냥 대충호칭같은 느낌임
(14)• 업무도 앞으로 내 커리에 도움이라곤 하나도 안될것 같은 일만함 (과거 기술임)
(15)• 그냥 대충 이슈 있으면 일좀보고 일없으면 커뮤보고..
(16)• 이 회사와서 개드립도 알게됨 회사에서 커뮤질 대놓고 가능하다는걸 처음알게됨
(17)• 처음 1년은 탈출각만 잡고 내가 이런 소 구석에 짱박혀서 내인생 ㅈ된것
(18)만 같은 느낌이 들었음
(19)앞으로 다른곳으로 이직할수 없을것만 같은느낌 이유는 아래 장점에 적혀있음
(20)결국은 순응하고 그냥 다니기로함 순응하게 된 포인트가 몇가지 있는데
(21)•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10년이 넘는듯 (인원 80% 정도가 40,50대)
(22)• 야근 단한번도 안해봄
(23)• 처음 느낀 분위기인데 직원들 마인드가 회사에서 돈을 벌고 우리가 나눠 갖
(24)는다는 분위기임 (공동 생활체 같은 느낌?)
(25)• 그러다보니 모두 회사입장에서 일을 생각함
(26)• 40년됨 처음 거래하는곳에 40년되었다고하면 이게 잘먹힘..
(27)• 연봉 많이줌 (기본급만 삼전다니는 친구 상여보포함 보다 많이 받음)
(28)• 명절에 교통비라면서 문자오고 보면 돈들어와있음 (천만원도 있었고 300
(29)만원도 있었음 그때그때다름)
(30)• 결론: 돈쭐나서 희망도 꿈도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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