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여행중 출산한 처자 ㄷㄷㄷ .jpg

(1)파이낸셜뉴스
(2)남친과 여행 중 낳은 아기, 호숫가에
(3)버린 20대 “전 남친 애라서”
(4)입력 2023.04.26. 오후 4:22
(5)문영진 기자
(6)(1) 가가
(7)지난 1월 20일 오후께 강원도 고성군 송지호 둘레길에서 경찰에
(8)의해 발견된 갓난아기. 사진=강원소방본부 제공

(1)[파이낸셜뉴스] 남자친구와 여행중 한 호수 둘레길에 갓
(2)난 아기를 버리고 달아난 A씨(23)에게 살인미수죄가 적용됐다.
(3)26일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강원 고성경찰서가 송치한 해당 사건을 영아살해미수 혐의에서 일반살인미수 혐의로 변경해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4)지난달 10일 경찰은 영아살해 미수죄를 적용해 A씨를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A씨를 구속한 데 이어 A씨가 ‘분만 직후 정신적 불안상태로 한 범행’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5)또 출산한 아기를 살해할 의도가 있다고 판단해 감경규정인 영아살해미수죄가 아닌 일반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지난 2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이날 구속됐고 5일 뒤인 지난 25일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