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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누군가의 아빠로서 회사를 다니는것에대해2023.04.12 16:23느낀점
(2)조회수 79701 추천수 670 댓글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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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우리회사에 정말 일못하는 중년아저씨한분이 계시는데 내가 봐도 정말못한다 종이박스치우라고하면 박수칠정도로 그급인 사람이다 흡연장이나 식당이나 지나가다 그사람얘기를 안들어본적이 드물다 그러던 어느날 퇴근시간됐을때 정문에 차가 한대있었다 회사특성상 정문앞에 차를대는건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 누군가했더니 그 중년아저씨를 마중나온차량이었다 차량엔 아저씨 가족들이 있었다 유치원생 남짓한 애기와 아내로보이는 여자. 회사동료들이 애기한테 인사를 하는데 현장에서 일했던 그사람들이 맞나싶을정도로 그 중년아저씨를 추켜세우더라…
(5)너희 아버지 닮아서 참 똘똘하게 생겼다는둥… 아저씨가 없으면 회사가돌아가지않는다는둥…(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6)아저씨 가족들에게 인사치레로 그랬던거였을까 아니면 가장으로서의인정받는모습을 지켜주고싶었던거였을까.. 난 아마 후자였을거라 생각한다 누군가의 아버지들은 가족들한테 의지가 되는사람이 되고싶었겠지 난 그래서 회사동료들이 그렇게 과할정도로 그 중년아저씨를 추켜세워줬을거라 생각한다
(1)뒷산클라이머 2023-04-1360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사람은 좋으신가보네….일 잘해도 성격지랄같고 이ㄴㄴ간성 문제있음 저런 상황이 되도 아는떼기 안이동
(3)하게됨 [1]
(4)+ 추천답글
(5)알츠하이머딩거 2023-0433207:00:06
(6)그래도 좋은 동료들이다 이동
(7)각띠 2023-04-14 00:31:283 149 70
(8)머.. 도와드릴도움이 안된다!- 허우적대는데 :
(9)그.. 어
(10)’박수 좀쳐줄래요?
(11)박수..?!
(12)박스 치우라고
(13)[앗넵!>
(14)빅스 치우라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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