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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림] 이병헌 감독(전작 극한직업) 인스타 근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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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좋아요 149개
(2)byeongheoni (기분 좋은 상태)
(3)별 볼 것도 없는게 호기롭긴 하던 시절. 애써 곧추세우지 않으면바닥에 머물 자존감을 위해 떠들고 다니던 말. ‘니맘대로어디한번웃겨봐라하면 앉아서 보는사람도 자빠트릴수있다’ 그렇게 만든 영화가 ‘극한직업’ 그래도되는 이야기. ‘드림’은 그러면 안되는 이야기. 그래서 그많은 거절이 있었겠지. 부침의 절정에서 내가 정말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가, 내가 틀린건가, 내 고집인가,아집인가, 놔야 하나? 하지만 포기할래야 포기도 못할 그 어떤선을 넘은 상태. 이 이야기가 가진 핸디캡은 인정. 하지만 극복가능한 정도. 분명 의미도 재미도 있을 거란 확신을 버리지 못함. 다시 수많은 설득의 과정을 거쳐 수많은 사람의 노고를 빌려완성한 ‘드림’. 물론 극한직업의 영광이 큰 몫 했고 그 성공의 끝에서 아 이제 드림을 찍을 수 있겠구나, 했고 드림 제작사 대표님께도 으스댔었는데, 세상에 내놓고 보니 이 영화의 핸디캡은홈리스가 아닌 이병헌감독이었음. 얘는 사회적문제를 다루고도얼마큼 웃기냐 신박하냐로 평가 받는 감독이 되어 있었음.(이것도 감사하긴함 신박함은 킬링로맨스 추천) 비교 작품은 유사 장르의 다른 영화가 아니라 극한직업이 되어 있었음. 극한직업2를찍은 게 아닌 제작사 대표님을 비롯해 함께한 사람들에게 미안해지기 시작함. 미안해요. 소외된 곳을 비춘다는 조심스러운 마음에 익숙한 형식 그 안에 허용 가능한 재미를 배치할 것. 그래서 홍대와 소민 캐릭터를 배치. 주연이 조연을 위해 만들어지는요상한 경우. 작업한 사람 입장에선 이게 새로운 재미였음. 이선택에 대해선 지금도 전혀 후회가 없음. 온 가족이 편하게 재밌게 볼 수 있는 가장 쉬운 형태의 대중영화로서 이 이야기가 널리소개되길 바람. 난 디게 웃기던데ㅎ 4월 26일 개봉이래요. 아마부모님과 함께 관람하기 좋을겁니다. 한 번 나가시죠. 부모님 손잡고.
(4)댓글 1개 보기
(5)25분 전

인스타 본 느낌 : 왜 엄복동 술한잔 마셨습니다 가 떠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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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좋아요 6,612개
(2)rain_oppa 술한잔 마셨습니다… 영화가 잘 안되도 좋습니다. 하지만 엄복동하나만 기억해주세요 진심을 다해 전합니다. 영화가 별로일수있습니다밤낮으로 고민하고 연기 했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했습니다 저의진심이 느껴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3)수정 전.
(4)좋아요 31,637개
(5)rain_oppa 엄복동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진심을 다해 전합니다.
(6)밤낮으로 고민하고 연기 했습니다…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했습니다 저의진심이 느껴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그만큼 영화가 재밌다는.. ㅋㅋ댓글 467개 모두 보기
(7)수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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