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우는 사람은 안 뽑아요””””

(1)“담배피우는 사람은 안 뽑아요”[그래서 어쩌라고]
(2)이데일리 2023-04-20 15:35:41
(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비흡연자를 우선해서 채용하려는 기류는 흡연자에 대한 차별일까. 한국 성인 인구 가운데 아직도 열에 하나 이상은 흡연을 하는 현실에서 흡연자가 설 땅은 갈수록좁아지고 있다.
(4)(사진=게티이미지)
(5)19일 채용 시장에 따르면, 비흡연자 채용 선호 현상은 여러 이유를 동반한다. 우선 현실적인이유에서 흡연자를 꺼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식품을 제조, 유통, 판매하는 직군에서는 위생적인 우려가 크다. 아울러 가연성 혹은 폭발물을 다루는 직군에서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흡연자를 배제하려는 성향이 있다.
(6)아울러 대면 업무가 잦은 직종도 흡연자 거부 기류가 세다. 실제로 취업사이트에 오른 공고를보면, 영업직군과 서비스직군에서 비흡연자 채용을 하고 있다. 예컨대 영업사원, 의료기관 종사자, 학원 관리직, 요식 서빙 등이 꼽힌다. 기업 임원 수행기사를 채용하는 직군은 비흡연자선호 현상이 더 두드러진다. 대체로 기업체에서 금연을 권장하는 추세이고, 좁은 차량 실내에서 담배 냄새가 전달될 여지가 큰 점을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
(7)이밖에는 업무에 집중을 요구하는 추세도 반영돼 있다. 흡연하느라 자리를 비우는 데에 대한우려이다. 영업과 서비스 직군이 아니더라도 총무직이나, 시설 관리 직군에서 비흡연자를 선호하곤 한다. 아주 일부는 종교적인 이유에서 비흡연자 채용을 꺼리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8)채용 조건에 비흡연을 전제하진 않지만, 기업의 채용 공고에는 ‘흡연 여부’를 파악하는 항목이아직 만연하게 남아 있다. 은연중에 흡연자를 걸러내려는 장치로 해석돼 ‘흡연을 하더라도 비흡연으로 체크하는 것이 낫다’는 게 구직자 사이에서 팁으로 통하기도 한다.
(9)흡연자들은 항변한다. 대면 직종에서는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업무 시간에는 흡연을 자제해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출근 전과 퇴근 후에만 흡연하는 것을 감추고 취업하면허위로 취직한 걸로 쳐야 하냐는 것이다.
(10)업무 집중도가 흐트러진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정해진 휴식 시간을 소비하는 방식까지 침해받으면 불공평하다’는 불만이 뒤따른다. 물론 업무 시간에 흡연으로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는것은 잘못이다. 그러나 비흡연자도 업무 외적인 사유로 자리를 비우면 마찬가지일 잘못 아니냐는 것이다.
(11)유럽연합(EU)은 흡연자를 채용하지 않는 것은 차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일찌감치 입장을정리한 상태다. 한국은 이렇다 할 기준은 없다. 국회에 제출된 차별금지법이 통과하더라도 법안 내용상 흡연자 취업까지 보장할 수 있는지는 해석의 문제로 보인다.
(12)한국 흡연율은 19.3%(2021년 만 19세 이상 기준)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31.3%, 여성이 6.9%이다.

(1)[재판정] 흡연자 채용 제한 “고용주 권리” vs “우리가 범죄자?”
(2)2017. 11. 8. ― 흡연을 이유로, 흡연을 한다는 이유로 채용에 불이익을 준 회사가 있습니다. 채용
(3)에 불이익을 줬다면 이건 부당한 차별인가. 아니다, 사업주의 자율적 …
(4)비흡연자만 채용하는 회사.jpg – 인스티즈
(5)흡연 자체가 주변 사람들한테 다 피해를 주는 행동인데 비흡연자보다 흡연자의 권리를 챙겨줘야
(6)하나요? 집안에서 피우면 가족들 간접흡연, 화장실에서 피우면 다른 층 …
(7)비흡연자 회사생활 어떻게 하시나요? | 잡코리아 취업톡톡
(8)2021. 5. 3. – 인사담당자 | 흡연자들이 많은 팀인데 본인은 비흡연자면 어떻게 사회생활 하시나요? 같이 따라가시나요??
(9)흡연자는 지원하지 마세요.jpg : MLBPARK
(10)2016. 3. 11. – 일단 흡연자는 짜투리 시간 마다 담배를 피워야 하므로 일하는 시간이 … 청춘은불
(11)꽃2016-03-11 09:22흡연유무로 차별하는 것이 기업의 채용의 자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