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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상간남의 아이가 아프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3)조회 208,486 | 추천 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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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아내라는 이름뿐인 여자와 연애 이년후 결혼했고
(6)아들, 딸 낳고 여느집처럼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7)어느날 동창회를 다녀온다고 하던 그 쯤부터
(8)아내의 외출이 잦아지고 하더니
(9)동창회서 고등학교때부터 7년간 사귄 전남친새끼랑
(10)만나기 시작하더니 이혼해달라는거 절대 안해줬습니다
(11)그러니까 짐 싸서 그냥 나가버리고선 연락처도 바꾸고 처가에도 찾
(12)아가보고 아내 친구들에게도
(13)다 찾아가봐도 그 년놈들 둘 다 연락안된다고..
(14)그러다가 몇년후 연락왔습니다
(15)아이를 낳았는데 출생신고가 안된다면서
(16)이혼 좀 해달라고요
(17)애 남자한테 주고 다시 돌아와라
(18)애들은 엄마가 공부하러 간지 알고있다
(19)난 내 자식들 엄마 없는 아이로 만들기 싫다
(20)없었던 일로 해줄테니 돌아오라고
(21)이혼은 절대 없을거라고.
(22)그럼 낳은 아이는 버리냐고 못돌아온다고
(23)주시기 브리FIS
(24)이온소송이다노 사야겠냐고
(25)이혼소송했지만 아내가 유책배우자라 기각됐고
(26)아이의 출생신고를 하게 되면 그 아이는 법적남편인제 호적에 올려집니다
(27)우리나라가 미혼모는 쉽게 출생신고가 가능하지만
(28)미혼부는 출생신고가 많이 까다롭고 전 그 점을
(29)철저히 이용하며 그 년놈들 눈에서 피눈물
(30)뽑고 있는중입니다
(31)때때로 그 년놈들이 전화해서 위자료며 다 물어내겠다 하는거 차단
(32)시켜버렸습니다
(33)얼마전 아이가 아파서 저녁에 응급실 갔는데
(34)아이가 장염이라서 입원중이라고..
(35)아이 팔에 링거 꼽고 있는 사진을 보내면서
(36)아이가 아픈데도 병원 올 수도 없다
(37)출생신고가 안되서 병원비가 너무 든다
(38)출생신고가 안되서 어린이집도 못보낸다며
(39)아이가 무슨 죄가 있냐
(40)죄값은 자기들이 받을테니 제발 이혼 좀 해달라고..
(41)그 가느다란 팔에 링거 꽂고 있는거보니
(42)아무것도 아이는 뭔 잘못인가 흔들리다가도
(43)내 자식 아플때 생각하면 울분이 차오르고
(44)어디서 더러운 불륜의 씨앗의 증거인 아이 사진을
(45)보내냐면서 절대 이혼 안해준다 했습니다
(46)이제 몇년후면 아이 학교도 보내야하는데
(47)제발 이혼해달라면서 울고 빌더군요
(48)자기 아이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아이라고
(49)세상에 흔적조차 없는 아이가 되버렷다고..
(50)그럼 내 자식들은?
(51)엄마없이 가엾게 살아가고 있는 내 자식들은요?
(52)내 애들은 지자식 아닙니까?
(53)엄마 없는 애들 만들고 그 새끼랑 낳은 애는
(54)부모밑에서 화목하게 자라라고요?
(55)계속 사진을 보냅니다
(56)아파서 입원해있는 사진을요..
(57)사진 자꾸 보내도 이혼 안해준다고
(58)내 자식들 엄마없는 애들 만들어놓고
(59)그새끼 자식은 잘 키우겠다고?
(60)어림도 없는 소리하지말라고
(61)평생을고통속에서 살라고 했습니다
(62)그런데 아이가 아파 입원중인 사진을 보면
(63)자꾸 죄책감이 듭니다
(64)그 아이그렇게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게 아닌데가
(65)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게 제가 모진건가싶다가
(66)내 자식생들피가 거꾸로 솟다가각하면
(67)또 아이들은 축될 소중한 존재인데복받아야만
(68)하다가 축복받으면 절대 안되는 생명도 있는거다
(69)했다가 기분이하루에도 몇십번씩 널뜁니다
(70)평생 이혼 안해주고 아이 출생신고도 못하게 괴롭힐까 싶다가도 나
(71)도 이제그만과거에서 빠져나와야 새 삶을 살게 되는건데라는 생각
(72)교차하면서 머리가 터질려고 그럽니다
(73)여러분들이라면 어떡하겠습니까?
(74)제가아이에게너처사입니까?무한
(75)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76)베플 ㅇㅇ 2021.05.20 18:05
(77)개같은 년놈들이네요. 헛소리하지 말라고 하세오. 이혼해주지 마세요. 보험처리 안
(78)되는 것 뿐이다. 왜 이혼을병고원비가많이 드것뿐는입니다.병원치에서얼마든지 받습니료는
(79)해서내 자식들을 한부모가정 자만녀로든답니남의 자식 위해서까?
(80)내 자식 눈눈물뽑으라고에개요?말라고 하세요.소리하지
(81)베플ㅇ
(82)장염으로 안죽어병원요.걱정인 거지 애가 위중한 게 아니잖아요? 병원비야비가
(83)지들 일이지 알바예요?
(84)베플ㅇㅇ|2021.05.2017:51
(85)애가 아프고 병원비가 없는그 부모가 잘못한거지 님이 잘못한게 아닙니다. 남의건
(86)아이가 아파서 병원가기힘가든데왜힘듭니까??
(87)누가봐도 의료보험..
있던 자식들은 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