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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가 법으로 보장된 휴가 쓰겠다는데 왜 사유를적어야 하지?
(2)언니는살아있다 ① 52 분 전
(3)신청일자 : 201 년
(4)ㅇ 하세요.
(5)소속 품질관리직위 사원
(6)2017 년 7월 26일 12:00 부터
(7)2019 년 7월 26일 17: 30
(8)(위짤은 인스타펌)
(9)진심 말도 안되는 꼰대문화 탑이라 생각함.
(10)좆소일수록 더 심함.
(11)아래는 내가 실제로 겪은 썰
(12)개붕: 다음주 화요일에 연차 좀 쓰겠습니다(이날이 월요일이었음)
(13)팀장: 뭐하려고?
(14)개붕: 개인 사정입니다
(15)팀장: 그러니까 개인 사정이 뭔지 알아야 승인을 해주지
(16)개붕: 제 사생활을 왜 팀장님이 알아야합니까?
(17)팀장: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연차를 주지
(18)개붕: 그래요? 그냥 피곤해서 쉬려구요
(19)팀장: 안돼
(20)개붕: 왜 안돼요?
(21)팀장: 누군 안피곤해? 누군 쉴줄 몰라? 세상 혼자사는것도 아니고말야
(22)개붕: 그럼 어떤 사유여야 연차 쓸 수 있는데요?
(23)팀장: 대드냐 지금?
(24)개붕: ….알겠습니다 연차 안쓰겠습니다.
(25)개붕: 과장님 저 그만두겠습니다.
(26)과장: ??????????????
(27)개붕: 연차 사유 말 안한다고 빠꾸먹었는데 노동청에 진정 넣어봐야회사 이미지만 나빠지고 저도 손해고… 제가 팀장 안보는게 제일 편한데 그러려면 제가 관두는게 제일 나은것 같아서요
(28)과장: 알았어. 기다려봐. ㅁ대리야 ㅇ팀장 좀 잠깐 오라그래
(29)결국 팀장 개욕처먹고 시말서 씀. 이후 연차/휴가 관련 결재는 팀장이아니라 과장이 다이렉트로 받는걸로 시스템 바뀜. 그 외에도 팀장권한으로 할 수 있었던 업무들(생산량조절, 각종 복리후생관련 등등) 거의다 뺏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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