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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탈북자가 안기부에 요청한 이상한 서울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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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탈북자가 안기부에 요청한 이상한 서울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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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프리카에서 북한 외교관으로 활동하다가 1991년 탈북한고영환.
(2)루마니아 차우셰스쿠의 최후를 생중계로 보며 ‘우리나라에도저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될 텐데..’ 라고 말했다가 평소 그와 사이가 안 좋았던 직원이 이를 밀고했고, 평양에서 소환 명령이내려지자 탈출했음.
(3)지인들을 통해 아프리카 여러 나라를 전전하다가, 아프리카친구가 ‘지금 너에게 최선의 선택지는 남한으로 가는 것이다’라고 설득하여 대사관을 통해 탈북함. 원래 그는 남조선만큼은 절대 안 가겠다고 했다고 함.
(4)그는 평양외국어대학 불문과를 나왔고, 어느 날 김일성의 통역관이 감기에 걸려 급하게 대체인력으로 투입됨.
(5)그를 처음 본 김일성은 ‘불어 하는 놈들은 왜 다 저렇게 말랐어?!’라고 핀잔을 주는 듯 했지만 그 다음날에 그에게 홍삼 열뿌리를 선물로 주었다고 함.
(6)그리고 실제 첫 통역을 한 날, 김일성이 그에게 ‘동무는 프랑스에서 유학했는가?’라고 물었고 ‘아닙니다. 평양외국어대학 나왔습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함.
(7)이를 들은 김일성은 ‘국산이구만 기래’ 하곤, 김영남 외무상에게 ‘국내에서 공부한 사람도 이렇게 외국어를 잘 하는데, 왜 동무는 매번 외교관들 유학보내게 달러를 주라고 하는거야?’ 라며 혼냈다고 함;;
(8)그리고는 ’고영환 동지는 국내에서 공부했음에도 외국어를 잘합니다. 외교관들의 모범으로 삼도록 해야겠습니다’라는 친필을 써 주었고, 외교관으로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다고 하지.
(9)만나라 끝없는 의심 탈북 외교관의 서울 나들이
(10)사고의전환
(11)신림동 달동네 가보자
(12)서울에 온 후에도 계속 뻣뻣하게 굴던 그를 설득하기 위해
(13)안기부 요원은 남산타워나 서울 백화점 등을 구경시켜 주었음.
(14)그러나 해외 각국을 다니고, 파리 샹제리제의 백화점도 가 본
(15)그에게 서울의 풍경이나 백화점은 흥미가 없었지.
(16)그는 ’됐고, 신림동 달동네 가봅시다’라고 말했음.
(17)상경민들몰려 비참하다고 들었던 신림동에서 한국의 민낯이
(18)을 보려한 것이지.고
(19)다 쓰러져가는 판자집에 홀로 앉아 있는 할머니 집에 들어가
(20)게 되었는데, 그 가난한 집에 냉장고나 컬러 텔레비전이 있어
(21)서놀랐다함. 그는 ‘할머니 댁이 북한 안전부장(경찰서장)고
(22)집보다 살림이 더 좋네요’라고 하니 할머니가 재미있어하며
(23)상을 차려 주었는데, 쌀밥 먹고 반찬도 괜찮아서 놀랐다고…
(24)독공개!1호 북한외탈교관스토리 단북
(25)만나라 끝없는 의심! 탈북 외교관의 서울 나들이
(26)거긴 됐고
(27)동두천 한번 가봅시다!
(28)안기부 요원은 이제 63빌딩을 가자고 했는데, 그는 동두천을
(29).가자고 함
(30)그‘미군의 식민도시’로 알고 있던 동두천은 생각보다 멀러나
(31)그는안기요원에게 ‘미군 구두를 닦는 소녀나, 피를 팔아 생부
(32)계를 유지하는 아이들에없다’라하고안기부 요원은 어이니
(33)없어한참 옛날의 이야하며기라답고했음.
(34)1호북한탈북스토리 단독공개!외교관
(35)만나라 끝없는 의심 외교관의 서울 나들이
(36)고영환이제 청계천에 가보자고 함.은
(37)북한에서청계천판은잣집과거지들빈민촌으로 유명했음.의
(38)그러나 생멀쩡했각보다안기부 요원은 ‘고,이야기를언제적
(39)하시냐’며슬짜증을내시작했다고함ㅋㅋㅋㅋㅋ
(40)이때그는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한국에 정착하여 살고부터
(41)그는 어머니만 생각눈물이 흐른다고 함. 나중에 수소문하면
(42)한 결과 그 어의외교관 되이끌려가던 중 사용소에본인 아들이 외교,지각하면 금 도 가 슴 한 켠수머니는망했다고..
(43)었날던관됐다며 기뻐하던이하고 심
(44)어머니를 생아프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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