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텍스트 확인
(1)난 40대 아줌마. 지금도 젊은 군인들 보면 마음이 짠
(2)하고 고맙다..나 어릴 땐 유치원에서 학교에서 ‘군인아저씨’들한테 위문편지 보내곤 했었는데.. 그때 교육때문인지 지금도 계속 고맙고 짠하네요. 이제 몇 년뒤면 우리 아들도 군에 보내게 될텐데 벌써 생각만 하면 울컥하네요. 이렇게 귀한 아들 보내신 어른들도 감사하구요.
(3)한편으로는 지금 저렇게 웃으면서 군대시절 얘기할수 있는 것도 감사하다 싶네요. 군에 보낸 아들 사고로 못 돌아오거나 다쳐 온 분들도 참 많을텐데..우리가 사는 삶은 당연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렇게 안전한 대한민국에 살게 아들들 내어준 분들..인생의 황금기에 경력, 공부하던 것, 사랑하는 애인두고 군복무한 군인분들 참 감사합니다.
(4)이런 예능보고 이런 생각까지 드는 걸 보니 나도 참나이 들었구나… 주책이구나 싶네요
고맙다고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