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스페인의 한 대학 법대 교수가
사무실을 정리하면서 몇년 전에 학생에게 압수한 컨닝 볼펜을 SNS에 올려
239만 좋아요가 찍히는 등 전세계에서 화제가 됨.
11개의 볼펜에 각각 글자를 새겼는데 이게 전부 형사소송법 본문이라고
해당 사진이 화제를 끌자볼펜을 압수당한 사람의 친구라는 사람이 등장했는데
그 친구(혹은 본인일 수도)는 샤프 심을 바늘로 개조한
샤프펜슬을 이용해 볼펜에 글씨를 새겼으며 압수당한 볼펜 외에도
다른 강의나 수업에서 쓴
더 많은 볼펜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