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280명 시국선언 (우리 대통령인지 의심스럽다)

이에 우리 부산대학교 교수 연구자 일동은 다음을 엄중히 요구한다.

하나, 윤석열 대통령은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치신 선열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국민 앞에 반성하고 사죄하라.

하나, 윤석열 대통령은 몰역사적이고 반민족적이며, 비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인 제3자 변제방식을 철회하라.

하나, 윤석열 대통령은 굴욕적이고 망국적인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외교부 장관을 해임하고 외교안보라인을 전면 쇄신하라.

하나,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의견을 듣고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개선안을 다시 마련하라.

위의 요구를 수행하지 않는다면 우리 부산대학교 교수 연구자 일동은 분노의 목소리를 표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윤석열 정부의 퇴진 운동에 나서게 될 것임을 밝힌다.

부산대 280명 시국선언 (우리 대통령인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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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산대 280명 시국선언… 전국대학중 최대규모
(2)교수연구자들 ‘대일 굴종외교’ 비판, 퇴진 경고…”우리 대통령인지 의심”
(3)23.04.11 15:26 | 최종 업데이트 23.04.11 16:09 | 김보성(kimbs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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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윤석열 정부 대일 굴욕외교 규탄부산대학교 교수 연구자 시국성명
(7)2023년 4월 11일
(8)▲ 부산대학교 교수 연구자들이 11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굴욕외교 비판 시국선언을 낭독하고 있다. 이번 선언에는 280명이 동참했다.
(9)② 김보성관련사진보기
(10)부산대학교 교수연구자들이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280명이 동참한 선언의 첫 문장에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질책과 경고가 담겼다. 부산대 교수·연구자들은 예고대로 11일 오후 2시 대학본부 대회의실을 찾아 현 시국을 걱정하는 공동 성명서를 낭독했다.
(11)발표한 글은 ‘굴욕외교’ 논란을 자처한 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식민지지배의 불법성과 일본기업의 배상책임을 모두 부정하는 일본 정부, 일본기업의 입장을 한국의 대통령이 앞장서 옹호하는 꼴”을 보이고 있다는 문제의식이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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