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골프장 안 갔다.

(1)ID 중앙일보
(2)김진태, KBS 명예훼손 고
(3)소…”골프장 아닌 연습장, 시간도 달라”
(4)입력 2023. 4. 9. 17:04 | 수정 2023. 4. 9. 19:40
(5)김진태 강원지사가 ‘산불 상황에서 골프 연습
(6)을 했다’는 취지로 보도한 KBS 취재기자와 보도 책임자를 고소했다고 9일 밝혔다.
(7)김진태 강원지사가 9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최근 산불 상황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취지의 언론보도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1)김 지사는 이날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
(2)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취재기자와 성명불상의 보도 책임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 적시에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3)그는 “최근 저의 근무 중 행동에 대한 비판이있는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있다.(지난달 31일 골프연습장을 방문했다는) 지난
(4)MBC 보도 때는 이유를 따지지 않고 무조건사과했지만, 악의적 허위 보도의 경우는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1)김 지사는 지난 7일 KBS 보도 중 ‘(지난달) 18
(2)일 산불 때도 골프’라는 제목과 기사 내용을문제 삼았다.
(3)그는 “이걸 보는 사람은 산불이 나고 있는데골프장에 간 사람으로 생각했을 테지만, 골프장이 아니고 연습장에 간 것”이라고 밝혔다.”골프연습장은 오전 7시에 방문했고, 산불은오후 4시 38분에 발생해 대략 9시간의 차이가 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