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몸에 생긴 이변을 처음 발견한건 2006년,
고등학교 체육 교사로 일하며 농구부 코치까지 담당하며
열심히 일하던 몽가르도씨였지만
동료 교사들과 학생들로부터 “술냄새” 가 난다며 신고를 받음,
교사로 일하면서 절대 일하면서 술을 안마신다며 항변했지만
아무도 그의 주장을 믿어주지 않고 결국 학교를 떠나게 됐는데
![온 세상이 억까하는 미국 체육 선생님 근황](https://imgtag.co.kr/images/230408/230408_165406/en_2.jpg)
다른 지역에서 계약직 교사자리부터 시작해
신뢰를 얻은 끝에 체육 업무 관리자의 자리까지 승진하게 됨
![온 세상이 억까하는 미국 체육 선생님 근황](https://imgtag.co.kr/images/230408/230408_165406/en_3.jpg)
경찰의 불심 음주측정에서 술 한잔 안마신 상태에서
음주측정기를 불었더니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8% 가 찍히게 됨,
0.18% 면 인사불성인 경우가 많지만 정신도 또렸했던
몽가르도씨는 항변했지만 결국 현장에서 체포,
다행히 풀려났지만 그 사실이 학교에 전해지고
학교에서 수업 전에 음주측정을 하게 됐는데
거기서도 높은 수준의 혈중 알콜 수치가 검출되며 해고됨
![온 세상이 억까하는 미국 체육 선생님 근황](https://imgtag.co.kr/images/230408/230408_165406/en_4.jpg)
직장도, 집도, 차도 모두 잃게 된
몽가르도씨는 한줌의 희망을 찾아
“술을 마시지 않고도 몸에서 알콜이 생기는 병” 에 대해 찾기 시작했고
“Auto-brewery Syndrome” 이라는 질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됨,
의사를 찾아 8시간에 걸친 검사를 받은 몽가르도씨 역시
그 병의 환자라는 것이 밝혀져, 누명을 벗게 되어 그 자리에서 울음을 터트림.
![온 세상이 억까하는 미국 체육 선생님 근황](https://imgtag.co.kr/images/230408/230408_165406/en_5.jpg)
소화기 계통의 악성 박테리아 등에 의해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알코올이 생성되는 질병으로
병의 이름 그대로 사람의 신체가 술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아도 술을 마신 것 처럼 몸에서 술냄새가 날 수 있고
혈중 알코올 농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억울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며
실제로 일부 환자들은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실형을 살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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