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전역 후 군대 불침번 한 썰.jpg

(1)Subject: 전역 후 집에서 불침번 선 썰
(2)전역한지 1년이 넘었을 때
(3)갑자기 불침번 하던 때가 그리워서
(4)’아 불침번 꼴리네.
(5)오랜만에 집에서 불침번을 서보기로 했습니다.
(6)1시 반 부터 2시 반까지
(7)딱 1시간 서보기로요.
(8)음 마침 불침번 서기딱 좋은 시간대군
(9)자대에서는 상황따라 2시간 반까지도 했었지만
(10)음. 도저히 그렇겐 못하겠었습니다.
(11)좀 더 리얼리티를 위해
(12)현관문 앞에서 초병 근무나 서볼까 했지만
(13)어우 존나추워
(14)밖에 나갔다가 존나 추워서 들어왔습니다.
(15)군복을갈아입고 훈련소 불침번
(16)FM으로 서야겠싶어서다
(17)폰은 만지지 않은 채 펜을 들고
(18)(19)수도계량기 보자..부스 부스1. 수도계량기
(20)2. 도어락 V
(21)첵첵첵 ㅡ
(22)청문 확인 V
(23)4. 전기콘십 V
(24)도어락’확인
(25)집 구구석다니며 문구석벨브과하체를후크
(26)잠거나쓰레기정리도곤했습니다.
(27)그러던 중에 잠에서 깬 엄마가
(28)화장실간다나고왔는데
(29)오메메ㅔ에ㅔㅏ 마아!!아아아마ㅔ 메마아아 !
(30)!
(31)거실에 불도 안켜고 서있는 남자(나)를지 르 셨 습니 다.
(32)보놀래서소
(33)그래서 저는
(34)군번이랑이름
(35)불러주십시오.
(36)아랑곳 하지 않고러주십시오”
(37)”군번이랑름
(38)니 애미다.
(39)이새끼야.
(40)잔소리먹고 뒤지게 혼났습니다.
(41)아빠일 경우.
(42)군번과 이름.
(43)이효학입니다.
(44)화장실입니다.
(45)다녀오도록.
(46)감사합니다.
(47)아부지가 나왔으면 받아쳐줬을 것 같은데 까비
(48)불침번컵라면을근무끝낸 뒤를어 봤습니다.
(49)하끊나어먹
(50)아 갑자기 그때가 생각날 듯 말듯 했지만
(51)다신 안해야지.
(52)존나 맛없었습니다.
(53)이제 이런 병신 짓은은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 했 습니다.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