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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CCTV, 블랙박스에 고스란히”….옥천 산불 실화자 추적 중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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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흘 동안 축구장 35개 면적을 태우면서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TOUUILTIL ETLOT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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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BC뉴스데스크단독 발화 순간 찾았다
(2)지난 -(기자) 지난 2일 옥천 산불의 첫 신고가 접수되기 30여 분 전.충북 옥천군 군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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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발화 순간 찾았다
(2)뉴스데스크
(3)대청호 바로 옆에 차량 넉 대와 보트 한 대가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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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발화 순간 찾았다
(2)뉴스데스크
(3)먼저 검은색 차량이 빠져나간 뒤 차가 지나간 길 옆 덤불에서 연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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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발화 순간 찾았다
(2)뉴스데스크
(3)| 치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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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BC뉴스데스크단독 발화 순간 찾았다
(2)남아있던 사람들이 연기를 보고 당황한 듯 이리저리 뛰어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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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BC뉴스데스크단독 발화 순간 찾았다

지난 2일 옥천 산불의 첫 신고가 접수되기 30여 분 전.

대청호 바로 옆에 차량 4대와 보트 1대가 서 있습니다.

먼저 검은색 차량이 빠져나간 뒤, 차가 지나간 길 옆 덤불에서 연기가 치솟습니다.

남아있던 사람들이 연기를 보고 당황한 듯 이리저리 뛰어다닙니다.

7분 쯤 지난 뒤 트럭을 탄 주민이 달려와 소화기로 불을 끄려 했지만 연기는 이미 산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불은 주변 마을까지 집어삼키며 31시간 동안 산림 25헥타르를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옥천군은 목격자 진술과 또 다른 차량 블랙박스 영상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여기에는 발화 직전 빠져나간 차량에서 밖으로 던지는 장면이 담겨있었습니다.

[김선병/옥천군 산림보호팀장]

“(보트) 캐리어 바퀴에 불이 붙어서, 그걸로 인해서 피해 입은 (옆) 차량의 소유주가 블랙박스를 주신 거니까.”

불이 처음 시작된 곳은 평소 캠핑이나 낚시하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었습니다.

앞서 산림 22헥타르가 불에 탄 제천시도 달리던 차에서 던진 담배꽁초를 화재 원인으로 보고 발화 지점을 지난 차량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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