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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국의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75) 케임브리지
(2)대 교수가 인공지능(AI)이 인류 미래에 위협이 될 수있다고 다시 한번 경고했다.
(3)호킹 교수는 ‘AI가 미래에 인류를 대체할 것인가’라는질문에 “인류가 AI의 도움을 계속 받을 수 있을지, 아니면 쫓겨나거나 멸종할지 지금은 알 수 없다”며 “다만, 똑똑한 기계가 사람을 대신해 일하면 100만 개의일자리가 소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연구와 개발이 매우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데, AI가 인류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4)호킹 교수가 AI의 위험을 경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아니다. 그는 지난달 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웹 서밋 기술 콘퍼런스’에서 “이론적으로 보면 컴퓨터가 인간 지능을 모방하고 뛰어넘을 수도 있다”며 “인류가 그 위험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면 AI는 인류 문명사 최악의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었다. 또”자율적으로 작동하는 강력한 AI 무기뿐 아니라 많은사람을 억압하는 기술이 등장할 수도 있고, 경제 체제가 완전히 붕괴될 수 있다”며 “AI 개발자들이 충분한시험을 거치고 효과적인 통제를 받아야만 AI가 선하게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5)그는 올해 초 영국 더타임스 인터뷰에서는 “AI 통제를위한 세계 정부 구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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