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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민 90% “그만”…’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 파리서퇴출
(2)하수민 기자|입력 2023. 4. 3. 10:05 | 수정 2023.4. 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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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5)(파리=뉴스1) 이준성 기자 = 18일 새벽(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도롯가에 목이 부러진 공유 전동 킥보드가 방치돼 있다. 2023.1.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6)프랑스 파리시가 주민 투표 끝에 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7)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리 20개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 지속 여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지속을 반대하는 표가 90%에 달해 대여 금지가결정됐다.
(8)당국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파리 20개구(區)에서 퇴출에 찬성하는 표는 최소 85.77%에서최대 91.77%에 달했다. 이런 압도적인 투표결과에 안 이달고 파리시장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따르는 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1)파리시는 유럽 주요 도시 중 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금지하는 유일한 도시가 된다. 시와8월 계약만료되는 ‘라임’ ‘도트’ ‘티어’ 등 주요 전동 킥보드 업체 3곳과의 계약도 갱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이날 투표 결과는 전동 킥보드 공유 대여 서비스에 대한 결정이다. 개인 소유의 전동 킥보드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3)2018년 파리에 도입된 전동킥보드는 차량을 대체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활발히 활용됐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간단하게 대여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4)하지만 ‘비매너’ 전동 킥보드 운전자의 난폭 운전, 음주 운전, 무분별한 주차 등이 이어지고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기까지 했다. 전동 킥보드 운전자가 도로위의 무법자로 자리잡자, 킥보드 대여를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졌다.
(5)(파리 로이터=뉴스1) 정윤미 기자 = 프랑스 파리 한 거리에 전동킥보드 몇 대가 쓰러져 있다. 2019.12.20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v.daum.net/v/20230403100509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