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사료 뿌리는 캣맘과 그걸 팩트로 후드려 패는 원장님

유치원에 사료 뿌리는 캣맘과 그걸 팩트로 후드려 패는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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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전) 밥자리 안내문 반박댓글 부탁드려요.^^
(2)무니마요 아기고양이 – 1:1 채팅
(3)댓글 22 URL 복사
(4)2023.03.29 22:01 조회 353
(5)작은고양이를 위하여 게시판은 고양이 정보(전시 뉴스 등) 게시판입니다.질문글은 질문게시판에 올려주세요.
(6)이곳은 쓰레기배출장소가 아닙니다
(7)부과됩니다

유치원에 사료 뿌리는 캣맘과 그걸 팩트로 후드려 패는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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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야기에 앞서 저는 고양이를 싫어하지 않을뿐더러 길 위에서 살아갈 고양이들을 위해 이글을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이하의 글에서는 야생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는 것으로 인해 야생고양이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그러<야생고양이에게 사료를 주시는 분께>
(2)니 귀하께서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3)첫째, 한정된 영역에 모인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전염병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습니다.
(4)범백혈구 감소증” 이라는 전염병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고양이 파보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전염성과 치사율이 높아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전염병입니다. 해당 전염병은 고양이끼리 접촉하지 않고도 감염된 고양이의 몸에 있던 빈대나 벼룩이 다른 고양이에게 옮겨가는 것으로도 전염될 수 있는 병입니다. 또한 이 질병에 걸린
(5)고양이는 24시간 내에 죽을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6)귀하께서 두신 사료로 인해 모여든 고양이들이 이와 같은 전염병에 감염되면 24시간 내에 발견하고 대처해 주실 수
(7)있으신가요?
(8)*전염병의 위험성은 유튜브 “펜션 고양이랑” 채널의 “고양이 10여 마리가 24시간 내 모두 죽다” 라는 제목의 영상을
(9)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10)둘째,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감소한 고양이들이 동물학대범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11)최근 야생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학대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원래 야생고양이는 사람을 보면 도망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자기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사람이 둔 사료를 먹고 사는 고양이들이 사람을 위험한 대상으로인식할까요? 제가 인근을 돌아다니며 만난 고양이들은 오히려 먼저 다가오면 다가왔지 도망가지는 않았습니다. 사람을위험대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야생고양이는 학대범죄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특정 구역에 다수의 고양이들이 모여 있으니 학대범들이 범죄의 표적을 고르기도 쉬울 것입니다.
(12)귀하께서는 고양이에게 사료를 주시면서 처음 보는 사람이 츄르를 줘도 다가가면 안 된다는 교육을 하고 계신가요?

유치원에 사료 뿌리는 캣맘과 그걸 팩트로 후드려 패는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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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셋째, 고양이들이 살처분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우리나라에서는 야생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TNR이라는 중성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호주,일본 등의 나라에서는 고양이를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해 야생고양이를 살처분하는 것과 야생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면벌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TNR(중성화 수술)만으로는 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현대사회에서 최상위 포식자인 고양이의 수가 늘어나면 다른 동물들은 멸종될 수 있기 때문에고양이를 살처분 하는 것으로 개체수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3)(고양이 한 마리로 인해 섬에 살고 있던 “스테판뉴질랜드굴뚝새”가 1년 만에 멸종한 사례가 있습니다)
(4)만약 TNR(중성화 수술)로 겨우 유지되던 우리나라의 야생고양이 개체수가 귀하와 같은 사람들로 인해 감당할 수 없을만큼 늘어난다면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5)이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귀하께서 고양이의 먹이를 챙겨주는 것은 장기적으로 고양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길위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안쓰럽다구요? 그것이 야생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당연한 모습입니다. 정 안쓰러우시면 집에데려가 키워주세요. 그럴 여유가 안되신다구요? 평생 책임지지도 못할 야생동물에게서 야생에서 살아갈 능력마저 빼앗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고,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귀하의 사료로 인해 모인 고양이들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있죠. 그러니 귀하께서는 고양이들과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법까지 어겨가면서 계속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하물며 교육기관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 말이죠. 귀하의 만족을 위해 아이들이 고양이 대변이 묻은 흙을 만지며 놀아야 하나요?
(6)마지막으로 무엇이 고양이를 위하는 행동인지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은 후에도 귀하께서고양이들에게 사료를 줘야겠다면 이것 하나만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7)당신은 “고양이를 챙겨주는 도덕적인 사람”이 아니라 “고양이를 챙겨주는 나의 모습에 취해 다른 이들과 고양이들겪는 피해를 외면한 이기적인 사람” 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유치원 원장이 쓴 글이구요. 유치원 건물내 2미터 반경으로 밥자리마다 쫒아와서 민원, 저런글, 쓰레기 표지판으로 도배를 해놨네요.

밥그릇도 사라졌구요. 어떤 답변이 좋을지 님들께 여쭤보고 샆네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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