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음식냄새 때문에 죽을맛입니다

(1)옆집 음식냄새 때문에 죽을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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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원글 :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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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저희는 아파트고 옆집 다세대에는 할머니와 아저씨 아주머니로보이는 며느리 손주 등 3대가 사시는 듯 합니다. 겨울에는 문을닫고 살아서 견딜만 한데 이제 슬슬 더워지니 문을 열게 되는데아주 온종일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저집은 딱 오전 8시만 아침을 먹나 봐요. 청국장찌개 점심 저녁에는 뭐 김치찌개 등비오면 또 고소한 부침개를 부치는지 맛있는 냄새가 환풍기 바람을 타고 다 저희 집으로 나요… 저도 음식을 하기는 하지만 저집은 아주머니가 손 맛 좋은게 딱 느껴집니다. 오늘 저녁은 삼치구이에 된장찌개 였나 봐요. 옛날 엄마가 해주시던 집밥 냄새 나서 정말 철판 깔고 가서 돈을 주고서라도 딱 한끼만 먹여달라고하고 싶어요. 완전 먹고 싶어요. 옆집 사람인데 밥먹여 달라고하면 미쳤다고 생각하겠죠 ㅡ ㅡ. 혼자 상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