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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국제결혼 1위가 ‘베트남 남성’? 법무부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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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 여성 국제결혼 1위가 ‘베
(2)입력 2023.03.29. 오후 6:33 수정 2023.03.29. 오후 7:05
(3)전광준 기자
(4)1) 가가
(5)법무부 “미국-중국-베트남-캐나다 순”
(6)게티이미지뱅크
(7)‘한국여성 국제결혼 1위는 ‘베트남 남성’…
(8)뜻밖의 이유’, “한국 여성’, 국제 결혼 1위는 베트남 남성…뜻밖의 해석.
(9)어제오늘 한국 여성이 베트남 출신 남성과 결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언론 보도의 제목들이다. 그러나 법무부는 29일“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10)언론들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2월 출입국 외국인정책 통계월보’ 자료를 근거로 ‘국제결혼 1위가 베트남 남성’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 자료에 보면,2013년 2월 국내에 입국한 결혼이민자는1만3905명인데 6392명이 베트남 국적이라고 돼 있다. 이 가운데 남성은 768명인데, 같은 기간 미국 남성 359명, 중국 남성351명만 들어와 베트남 남성이 가장 많았다는 해석이다. 결혼이민자 수를 근거로한국 여성이 베트남 남성과 국제결혼을가장 많이 했다고 생각한 것이다.
(11)그러나 법무부 설명은 달랐다. 결혼이민자 입국자 현황 통계를 언론이 잘못 해석했다는 것이다. 법무부는 “해당 통계는 2월에 처음 결혼이민비자를 받고 입국한사람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결혼이민자격으로 체류하다 출국한 뒤 2월에 다시 입국한 사람을 포함한 숫자”라고 설명했다. 한국 사람과 결혼한 외국인들이 출국했다가재입국된 경우까지 집계하기 때문에 이숫자만 두고 특정 국가의 사람과 가장 많이 결혼했다고 해석하면 안되는 것이다.법무부는 “2월 입국자 통계에서 결혼이민자격 남성 중 베트남인이 많아 국제결혼 1위라고 하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통계 해석”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베트남 남성에
(12)게 발급된 결혼이민 비자 건수는 2013년
(13)1월 27건, 2월 30건”뿐이라고 덧붙였다.
(14)통계인구동태통계연보 국제결혼 관련청
(15)통계를 근거로 “최근 3년 동안 한국 여성
(16)과 외국인 남성이 결혼한 사례는 미국-중
(17)국순으로 많았다”고 법무-베트남-캐나다
(18)혔 다.부는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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