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의 마약 투여자
한명은 정의로운 말과 울림있는 수상소감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던 연기자
그의 경찰 출석후 인터뷰는
그 수상소감의 느낌처럼 왠지
숨소리 떨림 모두 연기 같았고
전두환의 손자로 태어나
많은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듯한
한 청년의 인터뷰는
자신이 가진 모든것을 버리고
돌아갈 곳 조차 남기지 않은 모습이였습니다.
두명의 취재가 연달아 뉴스에 나오는데
정말이지 그 장면이 아이러니 합니다.
마침 유아인 검색해보니 시상식 수상소감 하냐
라는 기사가 있어서 첨부합니다.
유아인 “모든 질타·법의 심판 달게 받겠다”…50일 만의 사과문 [전문]
유아인 “모든 질타·법의 심판 달게 받겠다”…50일 만의 사과문 [전문], 유아인, 지난 27일 경찰 소환 조사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3032884847
![](https://imgtag.co.kr/images/230329/230329_000545/en_0.png)
유아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말 프로포폴 상습 투약이 의심되는 51명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수사 대상이 됐다. 식약처 집계에 따르면 유아인은 2021년부터 2년 동안 100회 넘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 모발 검사 결과 프로포폴뿐 아니라 대마, 코카인, 케타민까지 양성 반응을 얻었다. 특히 코카인은 필로폰, 헤로인과 함께 3대 마약으로 꼽힌다는 점에서 더욱 논란이 됐다.
유아인은 경찰 수사에 임하기 전 검찰 출신에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를 선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4월 퇴직한 검찰총장 대행까지 역임한 전 대검 차장검사 출신 박성진 변호사는 과거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 등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328_0002243026&cID=10201&pID=10200#
![](https://imgtag.co.kr/images/230329/230329_000545/en_2.png)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6시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하는 전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검은색 코트에 정장을 갖춰 입고 있던 전씨는 체포 직후 취재진이 입국 소감을 묻자
“축복받은 것 같다. 마음 다치신 분들에게 사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의미”라고 했다.
그는 ‘5·18 유가족에게 사과할 생각이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것 때문에 온 것이다”며 돌연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가족들 반응을 묻는 질문에는 잠시 침묵한뒤 “저를 미치광이로 몰아가거나,
진심으로 아끼거나, 한국에 가지말라고 하거나, 아예 연락이 없었다”고 답했다.
그는 “죄인에게 한국에 와서 사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국민께 감사드리고 민폐끼쳐 죄송하다”며
“수사받고 나와서 5·18 유족에게 사죄하고 싶다”고 심정을 밝혔다.
사과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제 삶이 소중한 만큼 모든 사람의 삶이 소중하다”며
“저는 살아있지만 그분들은 여기에 안 계신다. 저에게는 죄가 있다”고 말했다.
“영화제 수상소감하냐”…경찰 포토라인서 사과하면서도 ‘틱 증상’ 보인 유아인 (영상)
배우 유아인이 포토라인에 서서 사과를 하는 와중에도 틱 증상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https://www.insight.co.kr/news/433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