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돈까스에 도전한 후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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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돈내먹) 초코파이 돈까스 후기 (광고아니긴 함)
(2)【벽딸친]
(3)조회 202 | 추천 43 | 15:54
(4)’돈까스가 먹고 싶다.’
(5)3월 25일 금요일 오후 3시…
(6)점심에 먹었던 푸릇푸릇한 비빔밥을 생각하며 무라구치 렌야짤을 떠올리던 그때 들던 생각이었다
(7)”일본인은”
(8)”초식 동물이야”
(9)일하는 내내 머릿속에는 돈까스 생각만이 가득했다.. 아 오늘
(10)은 돈까스를 먹어야 한다.
(11)이미 내 위장은 돈까스에 최적화 되어 있었다.
(12)내 배는 오늘 3시 부터
(13)완전히 돈까스 모드다
(14)일하는 내내 머릿속에는 돈까스 생각만이 가득했다.
(15)음.. 하지만 오늘은 조금 특별한 돈까스가 먹고싶다. 생각했
(16)던 찰나..
(17)한달 전 보았던 위트 게시물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18)부.. 부산에..
(19)초코파이까스
(20)원산지 (돼지
(21)내산 닭고기 국내산 쌀:국내산 생선(명태): 러시아산
(22)시아, 깍두기 국산, 단무지 국산
(23)초코파이 돈까스요?
(24)초코파이 돈까스…
(25)가보려했으나, 꽤나 돌아가야 했기에 귀찮아서 가보지 못고
(26)근데 드디어 작정하고 가보려고 한 것이다.
(27)내가 10년 넘게 산 동네에 있는 가게임. 아마 전국에서 초코파이 돈까스는 저기
(28)저기 뿐이어야 하고.
(29)ㅋㅋㅋㅋㅋㅋㅋㄴ 댓글에서 인류를 지켜야하는 사명감이 느껴진다ㅋㅋ
(30)[벽딸친]
(31)어 화명동이네.. 내일 퇴근길에 가볼까?
(32)커피맛마요네즈수정 삭제
(33)어…만의 하나 취향에 맞을 수도 있겠지만….그냥 가지마 XX새끼야!
(34)어느 위트인분의생동감 있는 후기를 보니 이건 안 갈 수 없
(35)겠다는 생들었다.각이
(36)모주한미간부님도 눈물젖은 초코파이는 드셔 보셨겠지만군
(37)기름젖초코파은돈까스는 드셔보시지 못했으리라…이
(38)한국어 실력 뽐내요
(39)대풍주의보
(40)경남 하동군
(41)경남 진주시
(42)주한미군웅변대회
(43)오늘, 서울 용산미기지군
(44)9 한국어 실력 뽐내요
(45)태풍주의보
(46)동해중부먼바다
(47)경북북부앞바다
(48)리샤드 호르네 소위
(49)눈물젖은 초코파이 드셔 보셨습니까.
(50)국제후쿠시마관측용 우방사성물농도급상승
(51)시간은 흘러 오후 5시.. 퇴근 지하철을 타고 화명동을 향했
(52)화명동에맛는많집이나같이 ‘무한으로 즐기는’ 타입의다.
(53)인간에게 좋은 가게가 많다.
(54)(개인적으로는명동쿠굉장히 호평하는 편이다.)우쿠우를
(55)프리즘화장
(56)하명프트하우스
(57)아이콘pc
(58)(고객까판릿)
(59)하지만오늘의 내 배는 초코파이돈까스 상태이므로 그 가게
(60)로 향했다.
(61)코돈부루(등심+치즈)
(62)망치까스 (등심)
(63)초코파이까스 (등심)
(64)만 천원.대학.주저렴가성비 돈까스를 즐기는 나로써는변
(65)’조금 쎈데?라’생각는들이했긴
(66)그리고..머릿속스치는에생각…
(67)’맛없으면 어쩌지…?’
(68)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 음식이 나왔다.
(69)생각보스다탠다드한 형태의 일돈까식나왔다. 저 옆에스가
(70)통깨는부숴서깨소금으로먹을수 있었다.
(71)살짝 뜯어보니 튀김냄새에 섞여 들어오는 진한 초코의 향
(72)기….
(73)살걱정스러움을 뒤로 한 채 한 조각을 입에 털어 넣었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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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치즈와 함께 입안을 맴도는 초콜릿의 맛! 저절로 웃음이 나왔
(2)아니, 이 웃음은 어이없음의 웃음이 아니다..
(3)생각보다 맛이 어울리는것이 신기하면서도 꽤 맛이 있어서
(4)나오는 웃음이었다.
(5)원래 인생이란 단짠단짠이 아니겠는가
(6)달콤함을 즐기기 위해서는
(7)적당한 짠맛이 필요해
(8)그렇다. 이것은 인생의 맛이다.
(9)맛있다고도, 그렇다고 맛없다고도 할 수 없는 인생의 맛..이쯤 쓰고 나니 내가 지금 뭔 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겠다…
(10)저 옆에 하얀 것은 마시멜로우다. 부순 깨를 찍어먹으니 고소
(11)함이 섞여 더 괜찮았던 것 같다.
(12)근데 초코파이가 있는 부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중간부
(13)분은 초코파이의 맛이었지만
(14)끝부분은 그냥 돈까스 맛이었음.
(15)잘먹었습니다. 초코의 맛이 살짝 물려올 때쯤 완식을 한 것
(16)평가를 하자면,소문처럼 괴식은 아니었고 생각보다 단맛이
(17)잘 어울리긴하였음
(18)5살~8살쯤 되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은 맛이다.
(19)난 원얼라래입맛이라이런것도잘 먹긴 함
(20)’챌린지어봐급 음’식아은니궁금한 사람들은 한번 정도는 먹니,
(21)도좋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