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텍스트 확인
(1)”제주도서 결혼하는 친구, 비행기·숙
(2)소값 안 줘서 서운해요”
(3)입력 2023.03.24. 오전 7:44 • 수정 2023.03.24. 오전 9:09
(4)홍민성 기자
(5)사진=게티이미지뱅크
(1)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친구가 항공권값을 내주지 않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아 서운하다는 사연이 화제다. 고물가 여파로 인해 결혼식축의금 등 경조사비를 두고 논란이 끊이질 않는 분위기다.
(3)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곧 친한 친구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네티즌의 이런 고민이 담긴 글이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전에 스쳐 가듯 비행기 푯값을(지원)해준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후로 정확히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가 없다”고 운을 뗐다.
(4)A씨는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아 비행기랑 숙소 다 잡아야한다”며 “친한 친구라 축의금을 줄여서 내기도 그렇고 (결혼식을) 안 갈 수도 없다”고 했다.
(5)이어 “주말에 가야 해서 항공권, 숙소 모두 비용이 적지도않은데, 직접 물어봐야 하겠냐”며 “당사자가 먼저 말해줘야편한데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6)그러면서 “생각보다 돈 많이 든다는 식으로 돌려 말해도 별반응 없고 친구는 (돈을) 안 주려는 눈치”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