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퇴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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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때는 몇년전…극장 쪽으로쭉 뻗다 갈라지는
(2)계란이 대구 동성로역을
(3)지나갔을 때…
(4)이 Y자 도로는사이비 전도사들의
(5)메인 사냥터였다.
(6)그래서 보통
(7)퀴즈 하고
(8)설문조사니 뭐니
(9)익숙히 피하는
(10)나는 퀴즈를누가 봐도
(11)좋아한다….종교관련이라
(12)피하려고 했는데
(13)자극적인 선택지가
(14)몇개 있었다.
(15)예를 들어,
(16)Q. 신의 성별은?
(17)여기까진 ok
(18)Q. 종말이 온다면?
(19)① 지구온난화로③ 공룡처럼
(20)빙하기가 와서 죽는다.운석에 의해 멸종
(21)작은 돌로
(22)④ 갑자기 암전된 것처럼
(23)화면이 까매지더니 그대로 종말을 맞는다.
(24)나는 그렇게Q. 신이 있다고
(25)개까리하다.개트롤 답변만
(26)왜 4번으로
(27)눌러가며 설문을완료했다….
(28)고르셨어요?
(29)③ 있다 해도 우리는
(30)그냥요 너무 작은 존재기 때문에
(31)감히 신의 존재를 느낄 수
(32)Q. 사후세계는
(33)없을 것이다.
(34)어떻게 생겼을까?
(35)③ 지은 죄만큼
(36)왜 3번을
(37)윤회 어쩌고・・・고르신 거예요?
(38)이게 맞는 것
(39)이건 심지어 굿플레이스
(40)같아서요.
(41)개 감동적으로 보고 누른듯
(42)여기서 슬슬
(43)사이비 쫓는
(44)떨쳐내고 가려는데
(45)V 단골대답
(46)문제는 내가
(47)라는 말에다니세요?
(48)라고 답한
(49)것이었다.
(50)다고요??
(51)아뿔싸ㅋㅋ
(52)(1) 세상이 암전된 것처럼
(53)꺼지는 종말론
(54)어려움을 직감하고다고요?!(2) 신이 무성
(55)대답하지 않았는데(3) 신의 존재를 우리가
(56)감히 느낄 수 없으며
(57)그 사람은
(58)(4) 윤회하는 교회
(59)집요하게 따라왔다.
(60)다녀요..
(61)그래서 왜어느 종파신데요?
(62)그랬는지는
(63)제가 개인적으로
(64)모르겠는데
(65)궁금해서요
(66)알리가 없음
(67)교회 안다님
(68)최대한텅눈으로빈
(69)그 분을 봄…
(70)말랬어요…
(71)라고 말함
(72)아….
(73)죄송합니다…
(74)그분은 갑자기
(75)분리되는 로켓엔진처럼
(76)내게서천천히
(77)멀어짐…
(78)난 가던 길 감…
(79)사이비도 놀란 찐의 향기 ㄷㄷㄷ

목사님이 말하지 말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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