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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응급 의사가 겪은 충격적인
(2)환자가 와서 말하는 게
(3)”엉덩이 안아프고이상해요.”
(4)”일단 그러면 벗어서 봅시다” 그러고서
(5)이제 조용한 곳에 가서 이렇게 벗어서 봤는데
(6)엉덩이 쪽 이상無?)
(7)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8)무슨 증상인지
(9)조금 더 정확하게 얘기해달라 그랬더니
(10)”안쪽에서 뭐가 움직여요… ”
(11)항문 안쪽에 손가락을 넣었더니
(12)뭔가 실같은 게 만져져서
(13)한 손가락으로는 도저히 안 되겠어서
(14)”환자분, 조금만 참으세요”
(15)”한번 봅시다. 뭐가 걸려 있는 것 같아요”라고 하고
(16)두 손가락으로 이렇게 꺼냈는데
(17)응급 의사가 충격적인
(18)끊기면서 뭐가 계속 나와요
(19)응급 의사가 겪은 충격적인 썰
(20)2.3m 기생충
(21)끊겨 있는데도 꿈틀꿈틀 움직이고 있더래요
(22)그래서 진짜 생전 처음 보는 모습이어서
(23)사실 요즘 기생충 볼 일 거의 없거든요
(24)그그렇런데꿈틀꿈틀 움직이는 기생충이 나와서게
(25)응급 의사가겪은충격적인
(26)”약 먹고 보자” 하고
(27)알고 보니까 몇 년에 한번 나오는
(28)특이한 기생충 광절열두조충
(29)알고 봤더니 이분이 매달 한두 번
(30)최소 2~3번 정도를
(31)민물회를 드세요
(32)그것도 본인이 직접 잡아서 드시는
(33)낚시 좋아하시는 분인데
(34)그러다 보니까 기생충 걸렸는데 모르고 있다가
(35)광특징이 소장, 대장 길이로 해서절열두조충의
(36)응급 의사가 겪은충격적인
(37)계속 차오르다가
(38)그게 어느 정도 밀도를 넘으면
(39)입으로 토해서 나오든지
(40)밑으로 나오든지 하는 특성이 있대요
(41)그걸 느꼈던 거죠 이 환자가
(42)그리고 내시경으로 들어가서
(43)몇 마리 더 제거를 하고
(44)약을 먹어서 낫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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