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 by 카테고리

“”””죄송합니다…”””” 구속은 피했지만 나락에 떨어진 2000년생 최고 재능 [SC비하인드]

()

이미지 텍스트 확인

(1)롯데백화점
(2)스포츠조선

모든 영광은 빛을 잃었다. 롯데 구단은 23일 미성년자 대상 범법행위로 입건 송치된 투수 서준원(23)을 방출(퇴단)했다. 논란이 제기된 당일 최대한 빠르게, 최고 수위의 징계를 내린 셈이다.

롯데 구단도, 에이전트도, 가족도 서준원의 문제에 대해 전혀 몰랐다. 특히 롯데 관계자는 “구단의 관리 소홀은 인정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선수 본인이 밝히지 않는 이상 범법 행위 등의 정보는 구단에서 알기 어려운 부분”이라면서도 “엄정한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준원이 수사를 받는 와중에도 괌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석하고, 시범경기에 등판할 수 있었던 이유다. 그는 2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최고 149㎞의 직구를 던지며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것은 허사가 됐다.

어렵게 연락이 닿은 서준원은 하루아침에 무너져내린 세상에 울음을 터뜨렸다. 슈퍼스타의 자질이 있을지언정, 그는 여전히 23세의 젊은이다. 하지만 20세를 넘겼다는 건 자신의 행동에 책임져야하는 어른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신고를 한 건 서준원과 익명 채팅을 나누던 여성이다. 경찰 입장에선 잡고 보니 서준원이었던 상황.

그는 “죄송하다. 드릴 말씀이 없다. 사실인 부분은 인정하고, 사실이 아닌 보도가 나올 경우 (법적으로)대응하겠다”고 했다.

이어 “(상대가)미성년자라는 사실은 전혀 몰랐다. 경찰 조사에서 처음 알았다. 만난 적이 없어서 서로 누군지도 모른다. 익명 채팅으로만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76/0003985816

이 게시물은 얼마나 유용했습니까?

별을 클릭하여 등급을 매깁니다!

평균 평점 / 5. 투표 수:

지금까지 투표가 없습니다! 이 게시물을 평가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되세요.

리플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