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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민재판소로 갔어요
(2)재판소에 가니까 재판장이 있고
(3)판사(재판장)가 있고, 검사가 있고
(4)충격적이었던 것은 변호사가 있는 거예요.
(5)나를 변호해 주러 왔나봐
(6)마음속으로 약간 기대를 하고 있는데
(7)검사는 딱, 진짜 검사가 일어나서
(8)비법적으로 몇월 며칠날 어떻게 해서
(9)117조에 의해서 최고형인
(10)3년형에 처해주시기를
(11)판사님께 청합니다, 이러고 올렸어요
(12)그러면 판사가 “변호사 할 말 있는가?””
(1)물어보는거에요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변호사가 일어나더라고요
(3)무슨 말을 하려는지
(4)기대를 가졌는데 너무 놀랐던게 그 사람이 하는 말이
(5)”국가와 인민을 배반하고 막 이러면서
(6)남조선으로 도망가려고
(7)했지만 우리 당과 민은
(8)그 파리 같지도 않은
(9)목숨이라도 살려주려고 한다고
(10)그래서 저는
(11)최고형인 3년형을 받아들일것을 요청드립니다
(12)변호가 아니구만
(13)야, 일어나라, 할 말이 있는가?”
(14)할 말이 있다고 하겠어요? “없습니다”
(15)”항소 할 생각이 있는가?”
(16)”없습니다”
(17)항소도 하나봅니다
북한에서도 변호사는 존재함 탈북자도 법정에서 그 사실을 처음 알고 충격먹음
그래서 변호를 받을줄 알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변호사가 검사랑 같이 최고형을 받을것을 주장함 ㅋㅋ
탈북자들도 정식 재판썰은 처음듣는지 신기해함 재판같은거 없이 바로 처벌받고 그랬다고
또한 북송당해서 감옥에 갇혔던 적이 있었는데 여자고 나발이고 나무몽둥이로 거슬리면 개처럼 맞았다고함
어느 언니가 맞으면서 소리 지르니까 더 맞길래 자기는 참았더니 독한년이라고 더 맞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