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9년 6월 8일 . ●긴박했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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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동네에 약간 큰 지하마트를 다녀왔는데 쇼핑을끝낸 후 아내랑 아이는 지하1층 마트입구에, 난지하2층으로 내려가 차를 가지러 갔다. 차쪽으로걸어가는데 뭔가 연기가 나서 보니 산타페로보이는 SUV한대에서 불이나서 타고 있었다. 그순간 난 불이 났다고 소리지르며 직원들에게알렸고 마트에선 싸이렌과 함께 대피방송이
(3)쩌렁쩌렁울렸다. 차를 끌고 지하1층으로 가는데검은연기가 천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올라가는램프(경사로)에서 스프링클러가 터지며 내 차에물을 쏟았다. 지하1층에서 지하2층으로 내려가는차마다 불났으니 돌아가라고 알렸고 당황해서 서있는 아이와 아내를 빨리 태운 후 건물을
(4)빠져나왔다.
(5)아파트에 도착한 나는 언덕아래 마트가 있던
(6)주상복합건물 주위를 소방차가 에워싸고 있는 걸잠시 바라봤다.
(7)집에 와서도 흥분상태가 가시질 않았다. 항상사고날까 걱정하는 안전주의라 그런지 차한대불난걸로도 너무 소름끼친다. 끔찍한 사고를경험하거나 본 사람들의 트라우마가 어떨지상상이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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